
면의 , , 달라서 소스에 따라 파스타면을 달리 선택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더 이상 특별한 날, 어쩌다 한번 먹는 음식이 아닌 파스타는 우리들에게 한층 더 가까워졌으며 그만큼 맛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게
되었다. 단순히 크림 파스타와 토마토소스 파스타로만 구분 지을 수 없는 파스타를 보다 더 색다르고 품격있게
즐기고 싶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해보자. 처음 접해보는 조합의 이색 파스타부터 정통 이태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정통 베네치아식 파스타,
소격동 '이태리재'
* 출처:
ameliloves 님의 인스타그램
가장 한국적인 공간인 한옥에서 이탈리안 파스타를 선보이는 집이다.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한옥의 모습과 자연 채광이 소담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1인 혹은 2인 방문 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바(Bar) 자리에 착석하는 것도
좋다.
대표 메뉴는 오븐에 구운 감자를 곱게 갈아 치즈를 넣고 반죽해 냉동시킨 뒤 바삭하게 구워낸 '트러플 크림 뇨키'. 채소를
우린 물에 생크림과 폰탈 치즈, 그라나파다노 치즈, 송로버섯 페스토를 넣어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소스와 매쉬드 포테이토로 느껴질 만큼 부드러운 뇨끼의 질감이 일품이다. '성게
어란 파스타'도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어란과 성게를 잘 비벼서 어란의 짠맛과 오일의 밸런스, 성게의 치즈와 같이 녹진한 식감을 느끼면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마치
버터처럼 면에 어우러지는 성게는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포인트.
리조또를 바삭하게
튀겨낸 아란치니와 진하고 묵직한 토마토소스의 미트볼은 한 개씩 주문이 가능해 애피타이저로 즐기기에도
좋다. 예약제로 운영 중이라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영업시간: 매일 12:00-22:00(BREAK
TIME 14:00-18:00), 월요일 휴무,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가격:
▲후기 (식신 나랑놀자)
이탈리아 가정식,
압구정 '오스테리아꼬또'
* 출처: hyen730 님의 인스타그램
압구정에 위치한 '오스테리아 꼬또'는 이탈리안 가정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각 재료의 특성을 살린 요리들을 선보인다. 파스타는 건면과 생면 중 메뉴별로 어울리는 면을 사용하여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잘 느낄 수 있다.
가성비 좋은 '런치코스'가 인기. 식전
빵과 이태리식 간식 요리를 애피타이저로 맛본 후, 본인이 선택한 파스타와 디저트, 커피(혹은 차)로 마무리된다. 같은 런치 코스라 하더라도 주문하는 파스타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의 장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꽃게와 가리비의
로제 스파게티니'와 '포르치니 페스토 크림, 키조개, 링귀니'가 인기
파스타. 링귀니 면의 꼬들꼬들한 식감과 야생버섯의 향긋함, 크림
소스의 진한 맛이 일품이다. 전반적으로 간이 조금 센 편이나 파스타 저마다의 식감과 풍미를 잘 살려낸
것이 특징.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와인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오스테리어 꼬또는 3층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건물로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해 스몰 웨딩(하우스 웨딩)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음식의 맛도 좋아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영업시간: 런치 타임 11:30-15:00, 디너타임 17:00-22:00
▲가격: 런치코스 30,000-48,000원, 디너 코스 70,000원
▲후기 (줄줄이비엔나) : 압구정동에 이런 곳이 있다니요!!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는 레스토랑 입니다. 테라스 공간이 너무 좋고요. 날씨
따뜻해지면 테라스에서 식사 하면 완전 좋을 듯합니다. 가격 대비 퀄러티가 상당히 좋아요 내부 분위기
완전 고급스러운 이미지 입니다. 마치 오스트리아 궁궐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통인동 '갈리나데이지'
*출처:
jeon_d_ 님의 인스타그램
서촌 통인동,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2층 가정집을 개조한 아늑한 공간으로 들어서는 따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성 셰프인 데이지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요리들이 주를 이루는 곳으로 파스타를 찾는 이들이 많다.
대표 메뉴는 스파게티면에 지리산에서 문배주로 말린 어란과 쥬키니, 최상급 올리브오일로 마무리한 '보따르가'. 파스타의
면과 어란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버무린 후 맛보는 보따르가는 오일리하면서도 녹진하게 입안에 착 감기는 느낌, 살아있는
면의 식감과 짭조름한 어란의 풍미가 일품이다. 파파르델레면에 1++ 한우 소꼬리, 레드와인 뿌리
야채, 세이지를 넣고 은근하게 끊인 라구
소스 파스타도 인기 메뉴 중 하나로 꾸덕한 면의 질감과 결이 느껴지는 살코기, 라구 소스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진다.
전채요리 중에는 트러플 페스토가 들어간 매쉬포테이토
위에 볶은 포르치니버섯과 신선한 동해 참문어를 데쳐 팬에 구워올린 '뽈뽀'와 치악산 큰송이 버섯에 포항초, 레몬주스, 이태리 파슬리, 최상급 모레스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로 속을 채워 오븐에 구운 '풍기'가 인기.
▲영업시간: 12:00-22:30(BREAK TIME
15:00-17:30)
▲가격: 보따르가 35,000, 뽈뽀 30,000원, 풍기 23,000원
▲후기 ( 테이블에 놓인 생화 꽃이 초대받은 기분을 느껴지게 했던 곳 ^^ 신선한 채소를 잘 활용한
덕에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깔끔했어요~ 또 방문하고 싶은 맘이 듭니다 ~
갈리나데이지 자세히
보기▶
좋아요, 미피아체 좋아요!
청담 '미피아체'
대표 애피타이저 메뉴인 '깔라마리 튀김'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스테이크, 생선요리들이 고루 인기
있는 미피아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한치를 바삭하게 튀겨낸 깔라마리 튀김은 레몬즙을 뿌려낸 타르타르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미피아체에서는 어란과 성게알,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 파스타도 만나볼 수 있지만 성게알과 로제 소스로 맛을 낸 링귀니가 독특한 조합으로 인기를 자랑한다. 스테이크는 한우 안심, 티본, 양갈비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스페인 이베리코산 돼지 티본 스테이크'는
이곳에서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메뉴라고.
대단한 기교와
화려함보다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연륜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곳으로 코스보다는 단품을 추천하는 편이다. 디저트
메뉴로는 파이와 졸인 사과를 따로 내어주는 독특한 플레이팅의 '애플파이'가 인기.
▲영업시간: 매일
12:00-23:00(브레이크 타임 15:00-18:00), 명절 휴무
▲가격대: 이베리코산 하몽 40,000원, 매콤한 닭 그릴
35,000원
▲후기 ( 최고의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여기 사장님은 음식 하나만큼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소중한
분과 함께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갖길 원한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좋다.
미피아체 자세히 보기▶
직접 뽑아낸 생면 파스타
서래마을 '도우룸 바이 스와니예'
* 출처 : newjin.s 님의 인스타그램
쇼트 파스타부터
나물, 오징어 먹물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생면을 선보이는 '도우룸
바이 스와니예'. 직접 뽑은 생면은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밀가루와 달걀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오픈키친을 통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마늘버터소스의 오징어먹물 카펠리니'. ‘가는 머리카락’이란 뜻의 오징어 먹물로 만든 카펠리니 면과
마늘버터소스, 구운 새우로 맛을 낸 메뉴로 소스의 맛과 구운 새우가 내는 해산물의 풍미가 일품이다. 스페인식 소시지인 초리조와 새우, 표고버섯, 그린빈을 넣고 볶다가
갑각류 소스에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곁들인 ‘카바텔리 파스타’도 인기 파스타
중 하나. 후추를 넣어 직접 만든 떡볶이 모양의 카바텔리면을 적당히 익혀 삶아낸 후, 새우 오일을 넣고 볶아 풍미를 높인
것이 포인트다. 갑각류 소스를 사용해 감도는 새우향과
꼬들꼬들한 카바텔리 파스타의 식감이 묘한 중독성이 있다.
애피타이저 메뉴
중에는 토나토 소스(참치 소스)를 곁들여 얇게 썰어낸 저온
조리한 송아지 요리 '비텔로토나토'의 인기가 좋다. 도우룸에서 준비되는
파스타의 경우 모든 디쉬는 각자 고유의 파스타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단 하나의 음식도 같은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풍부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어 함께 즐기기 좋다.
[식신의TIP]
▲영업시간:
▲가격: 마늘버터소스 오징어 먹물카펠리 19,000원, 그릴드시저샐러드 15,000원
▲후기 (식신 외계인) : 송아지 안심 기가 막히게 좋았고, 이베리코는
그냥 그냥, 카펠리니는 차가웠으면 어떨까 싶었고, 뇨끼 식감, 맛 모두 만족, 가르가넬리 식감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고 만족스러웠다. 먹고 싶었던 아뇰로티가 메뉴에
빠져 있어서 다소 섭섭, 아쉬웠던 점은 다소 높은 가격대. 4명이
대충 배 찰 정도로 주문하니 거의 20만 원 다 된다. 또
디저트는 다른 집 가서 먹으려고 주문을 안 하니 능숙하게 주문을 유도하는데 좀 압박감이 느껴져 당황. 그래도
전체적인 서비스도 괜찮았고 개인적으로는 스와니예 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도산공원 #파스타 #브런치 #카페
#위스키 #혼술 #먹스타그램 #혼자서도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