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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계 핫모델 맥라렌 '720S', 스파이더는 어떤 모습?

등록일2017.04.25 10:20 조회수2084


얼마 전, 맥라렌 CEO ‘마이크 플루이트(Mike Flewitt)’는 570S의 스파이더 버전을 올해 출시한다고 알렸다. 다음 타자는 뭘까?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720S의 오픈카 버전 '720S 스파이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판매량이 두 배나 오른 맥라렌이다. 지갑도 두둑하니 개발비 걱정 따윈 없다. 실제로 이들은 2020년 까지 신 모델 10종 이상을 내놓을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차는 맥라렌의 새로운 디자인 코드를 입힌 720S 스파이더다. 내년 상반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랩이 직접 예상도를 그려봤다. 

720S 스파이더는 650S처럼 하드톱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맥라렌은 줄곧 하드톱을 고집해왔기 때문에 이걸 꺾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견고한 하드탑은 닫았을 때 전체적인 실루엣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소음저감에도 유리하다. 쿠페와 스파이더의 장점을 모두 모은 게 하드탑이다. 다만, 조각이 여러개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이들이 내는 마찰음은 있다

또한, 넓은 하늘을 얻는 대신 늘어난 무게를 감수해야 한다. 650S의 경우 쿠페가 1,330kg이지만 스파이더는 40kg가 늘어난 1,370kg이다. 40kg은 하드톱 구동과 관련된 부품 및 지붕 절단으로 약해진 차체 강성을 보완하기 위한 보강재도 들어간다. 

스파이더는 쿠페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차체가 더 무겁고 공기저항에 차이가 있어서다. 그러나 맥라렌 650S 스파이더는 쿠페와 수치상 성능에서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720S에서도 비슷한 성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단, 720S의 지붕을 가로지르는 카본 프레임과 버퍼플라이 방식 도어는 스파이더 버전을 개발하는 데 풀어야 할 숙제다. 아주 멋지게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720S는 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는 78.5kg.m를 발휘하며 7단 SSG 변속기가 조합돼 0-100km/h를 2.9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시속은 341km/h다. 

720S 스파이더의 예상 가격은 무려 3억 2천만 원.



이미지 : 카랩, 맥라렌

김도훈 tneksmssj@carlab.co.kr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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