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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부활하는 BMW 8시리즈, 티저 이미지 공개

등록일2017.05.12 16:02 조회수1063



웬일이냐 이게. 6시리즈 쿠페 단종 소식을 전하며 슬퍼 했는데, 8시리즈 티저 이미지 공개소식을 전한다. 찬물-뜨거운 물,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정신이 없다. 




BMW는 현지시각으로 11일 밤, 8시리즈 티저사진을 공개했다. BMW AG 회장 해럴드 크루거(Harald Krüger)는 8시리즈를 “타협하지 않는 역동성과 현대적인 럭셔리를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사진 속 8시리즈는 전형적인 고성능 GT카의 실루엣이 돋보인다. 긴 보닛과 호프마이스터 킨크가 들어간 날렵한 모양의 옆 유리창, 짧게 끊지 않고 엉덩이를 길게 뺀 트렁크가 뇌하수체로 하여금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실루엣 한장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간 중형 GT카 경쟁이 벌써 불붙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8시리즈는 30년 전인 1989년 처음 등장해 뭇 차덕들의 지갑을 털어간 바 있다. 매우 이성적이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에 고성능까지 겸비한 모델로, 숱한 BMW 팬들이 재회를 소망하는 모델이다. 

신형 8시리즈는 1세대 8시리즈(E31)의 DNA를 바탕으로 2013년 공개한 그란 루쏘 쿠페 컨셉트로 살을 붙인듯 하다. 


신형 8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 그러나 프리미엄 럭셔리를 지향하는 대형 쿠페인 만큼, V8 엔진과 V12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1세대 8시리즈도 V8과 V12엔진을 사용했다. 당시 가장 강력했던 850CSi는 5.6리터 V12엔진을 얹고 375마력을 발휘했다.  그란 루쏘 쿠페 컨셉트 역시 V12 엔진을 얹었다.

BMW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M760Li을 통해 V12 엔진을 부활시켰고, 영원한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도 V12 엔진을 다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때문에 플래그십급 8시리즈에 V12엔진이 얹힐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신형 8시리즈 공개는 2017년 5월 26일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예정돼 있다.

이미지 : BMW

김도훈 tneksmssj@carlab.co.kr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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