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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얼 파더!' 신형 머스탱의 정체는 다스베이더?

등록일2017.05.12 17:03 조회수1048



"왜 저렇게 디자인했을까?" 페이스리프트된 2018 머스탱이 공개된 모습을 본 일부 머스탱 팬들의 평가였다. 


기존 디자인은 이미 충분히 멋지고 완성도가 뛰어났다. 그런데 신형이 되면서,날렵한 눈매는 다각형으로 바뀌고, 범퍼 디자인도 바뀌었다. 낮아진 보닛 높이와 세련미를 살린 리어램프를 제외하면 사람들의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렸다. 



알고 봤더니 신형 머스탱은 가장 미국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었다. 포드 디자이너 멜빈 베탄코드(Melvin Betancourt)가 드디어 대답을 내놨다.


그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com)’와의 인터뷰에서 “신형 2018 머스탱을 디자인할 때, 우리는 더욱 공격적인 얼굴을 원했다"며, “수많은 고민 끝에 얻은 답은 바로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스베이더 마스크는 신형 머스탱 디자인의 각진 코, 윤곽, 눈매 등에 많은 영감을 줬다”고 밝혔다. 




스타워즈에서 다스베이더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악역이다. 미국 영화 역사상 가장 악역다운 인물로 TOP3에 들 정도니 말 다 했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팬들을 거느리고 있음은 물론이다.


실제로 머스탱 얼굴을 보고 있으면, 다스베이더가 가진 강렬한 인상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축쳐진 눈으로 보였던 헤드램프는 다스베이더를 연상시키고 보니, 왠지 납득이 간다.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스베이더 마스크 숨구멍과 닮았고, 숨구멍을 감싸는 삼각형 입 역시 그대로 표현했다.

신형 머스탱의 파워트레인 기존 모델과 큰 타이는 없다.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과 5.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며, 업그레이드된 10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3리터급 엔진은 사라진다.

머스탱 팬층만큼이나 두꺼운 팬층을 가진 스타워즈, 앞으로 신형 머스탱에는 스트라이프 무늬가 아닌 스타워즈 디자인이 가미된 스티커가 붙은 머스탱을 더 많이 보지 않을까?

다스베이더 마스크를 뒤집어쓴 신형 2018 머스탱은 올 가을 미국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아직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미지 : 포드, 스타워즈

김도훈 tneksmssj@carlab.co.kr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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