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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간직한 남자를 위한 기아차 '스팅어'

등록일2017.05.24 16:02 조회수1539

(서울=연합뉴스) 장주영 기자 = 기아자동차가 고급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인 '스팅어'(Stinger)를 23일 공식 출시했습니다. '쏘다' '찌르다'라는 뜻을 가진 스팅어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륜구동 모델입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에서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스팅어(Stinger)
기아자동차 스팅어(Stinger)

이날 전시된 스팅어는 하나의 라인으로 흐르는 듯한 차체 형상과 낮은 전고가 인상적입니다. 스포츠세단이라고 해서 공격적이고 거친 느낌이 예상됐는데 우아함과 역동성을 갖췄습니다. 전방의 에어커튼, 휠 아치 에어 덕트, 매끄러운 언더 트레이, 일체형 후방 디퓨저에 이르기까지 공기역학적 특징도 반영했습니다. 단순한 시각적인 장식을 넘어 고속주행의 안정성을 신중히 고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기아 승용차 최초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하여 눈길은 물론, 다양한 도로환경과 운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스팅어는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습니다. 특히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여유 있는 2열 헤드룸까지 확보해 5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660ℓ로 넉넉한 적재공간도 확보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스팅어의 주 소비자층을 누구로 생각했을까요.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 김창식 부사장은 "스팅어의 핵심 타깃은 드리밍 옴므(Dreaming homme)로 가슴 속에 뜨거운 꿈을 간직한 채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남성"이라며 "진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전문성을 갖춘 프로페셔널이 우리 타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급스럽고도 역동적인 스타일과 최상급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경쟁모델은 BMW 3시리즈와 4시리즈 그란쿠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독일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이라고 합니다. 국산 차 최초로 '고성능 세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판매량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사전계약만 벌써 2천여 대, 사전시승 4천여 건이 신청되는 등 시작은 핑크빛으로 보입니다.

jjangp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23 18: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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