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의 열정은 모두 같다.
우리는 15년 전, 광장을 가득 메웠던 함성을 기억합니다.
너도 나도 나와서 대한민국을 외치던 우리는 당시 축구를 향한 열정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칠 수 있었지요. 그런데 1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식지 않은 열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두 사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2002년 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선수
_김병지
이름만으로 2002년의 전설이 떠오르는 한국 축구의 수문장. 그가 전국민에게 받았던 사랑을 세상에 다시 돌려주고 싶다며 당시 함께 뛰었던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팀 2002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팀 2002는 사회에 여러가지 좋은 활동을 하고 있어요. 특히 축구와 관련된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김병지 선수를 만나고 싶다는 한 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지적장애 축구단 한마음FC의 에이스
_한동찬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마음FC에서 천부적인 감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한동찬 선수입니다. 장애인으로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어요.
하지만 한마음FC를 운영하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는 고민이 있다고 하는데요.
마음껏 훈련하게 해주고 싶지만...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는 한동찬 선수를 비롯하여 많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단을 운영하는 데에 들어가는 큰 자원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야기를 전해왔어요. 구장을 빌리는 것 부터 공, 축구화, 유니폼 같은 소모품에 코칭비용 등등...
두 선수의 만남을 응원해 주세요
이런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서 김병지 선수를 대표로 하는 팀 2002와 넥슨코리아가 함께 도와주기로 하였습니다. 쉐어앤케어는 이 아름다운 만남에 여러분의 응원을 모아서 함께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단순히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2002년의 전설들 김병지, 송종국, 유상철 세 선수가 직접 찾아가서 한마음FC 선수들의 훈련을 도와주고 함께 축구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쉐어앤케어 유저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해요.
그리고 또 한 명의 특별한 손님
이 두 선수가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만나고 싶다는 손님이 한 명 있습니다. 역시 축구를 사랑하며 김병지 선수와 끈끈하게 연이 닿아있는 특별한 손님인데요. 누군지 궁금하시다면 검색창에 포병지를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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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남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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