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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3개월간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등록일2017.06.07 08:19 조회수2848
인공파도풀 서핑·클럽 디제이 파티·플라잉 보드쇼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야외 어트랙션을 완전가동한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원한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지난해 여름 매주 주말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디제이 파티'가 올해에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야외 파도 풀에서 매일 열린다.

이색 복장 서퍼들
이색 복장 서퍼들(용인=연합뉴스) 3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서핑라이드 동호회 '플로우 라이드' 멤버들이 이색적인 복장으로 서핑을 즐겨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고 재미 있는 장면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1.7.31
<< 에버랜드 제공 >>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파도 풀에는 클럽 디제이 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마련돼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 쇼를 선보인다.

디제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 풀은 최근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핑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전문강사에게 서핑 타는 법을 당일 교육받으면 누구나 파도 풀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보드 대여, 교육, 라이딩을 포함해 1인당 3만 원의 체험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밖에 16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플라잉 보드 월드 챔피언쇼'가 파도 풀에서 하루 3회씩 펼쳐진다.

물놀이 즐기는 시민들
물놀이 즐기는 시민들(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6.4
xanadu@yna.co.kr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 리버풀은 오는 10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로 운영된다.

수심 1m의 풀장 내부에는 수상 징검다리부터 동물 모양의 대형 튜브까지 다양한 놀이 기구들을 비치하고, 아쿠아틱센터 앞에 있는 실외 샌디풀에도 유아들을 위한 보트튜브를 마련한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05 16: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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