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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삶의 버킷리스트인 청년들

등록일2017.07.27 19:03 조회수6657
뜨거운 여름, 다가오는 휴가! 

여러분은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산? 바다? 부산? 제주도? 역시 세상은 넓고 갈 곳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여행이 삶의 버킷리스트인 청년들이 있습니다.



휠체어와 타인에게 의존해야 하는 근육병

 근육병 청년들이 서로 힘이 되고자 만들어진, 청년 디딤돌. 온 몸의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근육병. 진행에 따라 모든 일상생활을 휠체어와 타인에게 의존해야 합니다.
 신체적 장애와 사회의 따가운 시선, 외부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큽니다.



모두가 힘들거라 합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니까 제약이 많고,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구요."
심지어 '보험 처리가 안되서', '관람 시간이 길어져서', '보호자 수가 부족해서' 등 장애에 대한 편견까지. 모두 근육병 장애인들의 여행은 힘들거라 했습니다.



우린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싶습니다

 하지만 근육병을 앓는 청년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따가운 시선과 편견에 맞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싶었습니다. 
 "억압된 삶이 아니라, 내가 내 삶을 살아가고 있다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휠체어 전용 버스에 보호자, 간호사 등 너무 큰 비용 부담. 네바퀴로 떠나는 청년 디딤돌의 여행은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나눔으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푸른나눔이 나섰습니다. 1997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있는 푸른나눔. 근육병 청년들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도 여행 경비를 선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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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평범한 일들이 어떤 이들에겐 특별한 바램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공유로 이들의 여행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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