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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20년 하셨던 식당. 이젠 제가 해보려구요.

등록일2017.08.23 14:50 조회수5104

안녕하세요. 집닥입니다.

오늘은 30000여개의 견적과 시공사례 중 고르고 고른, 

식당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모님께서 20년 간 운영하셨던 식당,

이젠 제가 해보려 합니다.


맛집 많기로 소문난 서울 천호동에서

식당 인테리어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5호선 천호역 근방에 위치한

24평 벽돌집 식당이 새 단장을 한다더군요.

 

지난 20년, 부모님은 이 자리를 지키며

한결같은 정성과 노력으로 닭을 고아냈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빠르게 흘러 갔고,

어머님아버님의 손도 거칠어 졌죠.


결국 부모님의 닭한마리 식당은 5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

 

그 자리를 자식이 물려 받으려 합니다.

부모님의 20년 노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식당을 열어 보려 합니다.

사용하는 음식 재료만큼 좋은 자재로 식당 곳곳을 인테리어하려 합니다.

 

20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식당 곳곳 스며든 부모님의 흔적은 살리고

가업을 이어받는 자녀의 다짐과 희망을 더 해 꾸며진 


천호동의 아담한 벽돌집 '한양 닭한마리'

 

내리사랑과 올림사랑이 함께 담긴 2대 전통의 식당.

그 곳에 피어난 놀라운 변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색감을 쫙 뺀 명도대비로 깔끔함을 추구한 벽돌 건물. 

눈길 확 잡는 오렌지빛 유리문이 시선강탈! 
구세대 벽돌길과 신세대 식당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전통적인 메뉴와 현대적인 캘리그라피의 조화. 

간접조명이 돌출 글자 간판을 환하게 밝혀 줘 
칠흑같은 밤에도 식당을 빛나게 합니다.






머리 위가 뻥 뚫린 노출천장으로 쾌적함 UP! 

레일조명이 합쳐지니 근대적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전반적으로 무채색 연출로 깔끔하지만, 
원목 테이블과 의자의 내츄럴함이 더해졌어요.






티끌한 점 없는 모던한 화이트 벽면 한 가운데 

모두의 눈길 닿을 수 있도록 벽걸이TV를 설치했습니다. 
편안한 식사 되라는 주인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웨인스코팅으로 입체감을 살린 벽면에 맞춰 

조명의 고개를 돌려 설치한 센스 넘치는 식당.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적당한 빛을 품었습니다. 
별도의 보정 없어도, 막 찍어도 화보가 나옵니다.





자연빛 담은 에폭시바닥으로 

무채색 공간에 멋스러움과 포근함을 더했습니다.




커다랗고 독특한 펜던트조명이 

식당 전체에 고루고루 빛을 뿌립니다. 
반투명 검은 천이 주변 요소와 잘 어우러지며 
멋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하얀빛 콤비 블라인드 사이로 번지는 햇빛,

조명빛과 태양빛이 사방으로 맞닿으며
기하학적인 그림자를 자연스레 만들어 냅니다.

빛이 드는 자리마다 널찍하게 테이블을 배치해 
손님 모두에게 여유있는 식사시간을 제공합니다.





자칫 죽은 공간이 될 수 있던 곳엔 
우아한 펜던트조명과 블라인드를 달아 
스페셜 스페이스를 만들었어요. 
여기서라면 남 눈치 볼 일 없이 

우리만의 비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요.






아기가 울까봐 맘놓고 식사도 못하는 손님,

여기선 걱정 마세요.

홀과 개인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홀딩도어가 있어
안심하고 식사하실 수 있답니다.





앗! 휴대폰 배터리가 없다고요?

괜히 민망해하면서 카운터에 맡기지 마세요.

가게 구석구석 은밀히 숨겨진 콘센트가
식사 도중에도 풀컨디션으로 충전시켜 줍니다.




식사에 방해되지 않는 자리에 화장실을 마련했습니다. 

회색빛 문으로 나름의 존재감을 드러냈네요.





음식만큼 청결이 중요한 곳이니 

물청소도 쉽고 보기도 깔끔한 색으로 꾸몄습니다. 
다운라이트 조명이 쾌적함을 더해주고 
물기 쉽게 마르는 바닥타일로 안전함도 살렸어요.





여기까지 집닥 파트너스 '서문인테퍼니하우징'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식당 인테리어였습니다~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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