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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힙한 서울 맛집 다 모인 고양스타필드는 다녀온고양~?

등록일2017.08.28 12:37 조회수5847

8월 24일 오픈한 일산의 고양 스타필드. 우리나라 첫 번째 쇼핑 테마파크로 정식 오픈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최대 실내 규모를 자랑하는 고양 스타필드는 층마다 색다른 컨셉의 맛집이 들어서 있는데. 홍대, 이태원의 유명 맛집부터 노포 맛집, 생활의 달인 맛집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맛집들이 모두 모여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엔터테인먼트가 특화되어 있어 평소 외출이 쉽지 않았던 가족단위 손님들의 방문이 용이해졌고, 반려견의 동반 입장을 가능케해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이처럼 가족, 친구, 연인, 인근 주민 등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100여 곳의 음식점들 중 정말 나를 위한 맛집은 무엇이 있을까. 오늘은 너무나 많은 선택지로 고민할 이들을 위해 검증된 스타필드 맛집을 소개한다. 







50년간 한결같은 맛, 

‘평양면옥’


출처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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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한결같은 방식으로 맛을 지키고 있는 평양냉면 전문점. 대표 인기 메뉴는 맑고 깨끗한 국물의 '평양냉면'. 시원한 물냉면의 육수는 적당한 간간함과 진한 육향의 풍미가 일품이다. 제철 메밀에 고구마 전분을 섞어 반죽해 얇게 뽑아낸 면발은 다른 평양냉면집과 달리 툭툭 끊기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특징. 투박하지만 식감을 살려 썰어낸 ‘제육’ 도 인기 메뉴 중 하나로 부드러운 지방과 쫄깃한 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 육수를 끓일 때 같이 삶아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서로의 맛이 섞이면서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고. 제육과 편육 모두 함께 내어주는 매콤 달콤한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쏭 처음 딱 국물을 떠먹었을 때 많지는 않지만 그동안 접했던 평양냉면의 육수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맛을 느끼려고 노력해야 은근하게 올라오는 맛이 아닌 첫입에 딱 고기의 육향이 훅-하고 올라오는 간간한 육수. 고명으로 올려낸 제육은 차게 먹어서 그런지 약간의 돼지 냄새가 올라왔으나 식감은 부드럽고 좋았다. 다른 곳에 비해 면발이 얇고, 메밀에 고구마 전분을 섞어서 사용해 툭툭 끊기는 느낌과 거친 식감이 아닌 호로록~하고 부드럽게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느낌이었다. 평양면옥의 냉면은 싱겁다거나 밍밍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맛! 살짝 미지근하게 제공되는 편육은 조금만 더 촉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고기 잡내도 느껴지지 않았고, 함께 내어주는 양념장과도 잘 어울렸다. 양념장은 달짝지근하면서도 젓갈의 구리구리한 향이 살짝 느껴졌는데, 희한하게 먹을수록 감칠맛이 돌아 묘하게 입맛을 당겼다. 밥에 살짝 올려 비벼 먹어보고 싶었달까? 기본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좀 특이했는데 물김치와 김치의 중간쯤 되는. 나박김치라기에는 국물이 많지는 않은. 고춧가루가 있지만 텁텁한 맛은 없는 그런 시원하고 잘 익은 김치여서 냉면과 수육을 먹다가 한 번씩 집어먹기 좋았다.


슈윗 먹을 때마다 생각하지만 평양냉면 애호가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처음 밍밍한 맛에 당황해서 이게 냉면이라고? 라고 이제 하지는 않지만. 매번 어떤 밍밍한 맛일지 기대하며 웃으며 먹을 수준까지는 도달했다. 의정부에서 평양냉면 맛집으로 이름을 날렸다는 평양면옥. 지난번에 편육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쏭님의 의견에 따라 물냉면과 편육을 주문했다. 나온 평양냉면의 맛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랐다. 다른 평양냉면 집들은 국물을 두번쯤 먹고 조금 멈춰있어야 그 맛이 느껴지는데 이 곳의 평양냉면은 먹는 순간. 아. 응? 냉면 맛이랑 제일 가깝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메밀의 거칠함이 다른 곳보다 덜하기도 했다. 진한 육향은 존재한다. 부드럽고 쫀득했던 편육은 겉절이를 생각나게 했는데 지방과 살코기가 어우러져 아주 좋은 고기였다. 좀 더 따뜻했다면 더 좋았을 듯! 고기를 먹으니 자연스럽게 비빔냉면의 맛도 궁금해졌다. 아, 신김치인듯 아닌듯 물김치인듯 아닌듯 했던 김치가 좀 매력적이었다.



[식신의 TIP]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가격: 물냉면 11,000원, 편육 27,000원  
▲후기(식신 이엉돈PD): 수육이랑 물냉면 먹었는데, 평양냉면치고는 꽤 간간한 국물에 육향도 진해서 무난하게 잘 먹었어요~ 수육은 그 젓갈 같은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감칠맛이.. 자꾸만 생각나서 젓가락을 내려놓을 수 없었네요ㅎㅎ 






태국 현지의 맛, 

‘소이연남’


출처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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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위치한 태국 요리 전문점 ‘소이연남’의 분점. 대표 메뉴는 소뼈와 무로 진하게 우려낸 고기 국물에 계피, 샐러리, 감초, 양파, 고수, 뿌리, 팔각, 후추, 마늘, 등의 각종 향신료로 풍미를 더한 ‘소고기 국수’. 진한 육수에 쫄깃한 탄성이 살아있는 중면과 아삭한 숙주, 부드러운 아롱사태의 조화가 일품이다. 태국식 스프링롤 ‘소이 뽀삐아’도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새우, 버섯, 죽순 등 다양한 재료를 춘권피로 말아서 튀겨내 느끼함은 줄이고 바삭함을 더한 것이 특징. 건포도로 만든 새콤달콤한 특제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갓 김장한 김치 맛의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 ‘쏨땀’도 별미.


쏭 이제야 소이연남을 간 나를 반성시키는 맛이었다. 간장 맛 감칠맛 달큼한 맛 은근 구수한 맛 등등 다양한 맛이 느껴지는 묘한 국물이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어딘가 낯설지만은 않은 맛이 입맛을 당겼다. 옆에 적힌 대로 이것저것 넣어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에디터는 그냥 이대로가 너무 좋았다. 이 맛을 더 느끼고 싶었음!! 리필용 육수는 맛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오롯이 한 그릇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처음에는 정말 인생 쌀국수라며 흡입하느라 맛을 못 느끼다가 점점 배가 차면서 이 맛이 어떤 맛인지 찾기 시작했는데. 또래오래 갈릭 플러스? 교촌 허니콤보? 약간 짭조름하면서 한방 느낌도 살짝 나고, 위에 말한 저 치킨들을 먹었을 때의 맛이 느껴지더니. 마지막쯤 국물을 먹을 때는 위에 올려낸 튀긴 마늘 후레이크를 발견했다. 그래서 리필용이랑 결정적으로 맛이 다를 수밖에 없었던 거 같고, 먹고 나서는 입안 가득 진한 마늘 냄새가 맴돌 수밖에 없음(헤헤). 여하튼 국물에 대한 예찬은 이쯤하고 스프링롤에 대한 예찬을 시작하겠음. 사실 본 에디터는 만두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여태 맛본 스프링롤은(많지 않지만) 그저 튀긴 만두 맛이었음. 속이 대체로 비슷. 허나 이곳의 뽀삐아는 죽순, 표고버섯, 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다진 것이 아닌 채 썬 상태로 춘권피에 넣고 말아서 튀겨내 식감뿐 아니라 마치 요리를 먹는 듯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춘권피도 포인트. 그리고 이 롤을 찍어 먹는 소스가 독특한데, 간장+식초+기껏해야 다진 마늘 정도의 조합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매실청처럼 살짝 끈적한 점성에 달콤 새콤한 맛이 마치 질 좋은 발사믹 식초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알고 보니 특제 건포도 소스라고. 아무튼 뽀삐아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마지막으로 쏨땀. 엄마가 김장할 때 옆에서 얼쩡이다 얻어먹은 바로 그 겉절이 맛. 파파야의 식감마저 아삭한 듯 질긴 듯 배추의 식감과 비슷하고 피쉬소스는 우리나라의 멸치 액젓?과 비슷해서 더욱 친근했다. 마지막에는 매콤함마저 감도니 정말 쌀국수와 스프링롤에 같이 주문하는 이유가 있다. 와중에 레몬과 토마토는 상큼함을, 땅콩은 고소함을 더해주니 메뉴들의 조화마저 딱이다. 


슈윗 세상에. 왜 나한테 여기 맛있다고 말 안해줬어요!!!!!!!!!!!!!!!!!!!!! 너무 맛있으니 두번 더 가라고!!!!!!!!!!!!!!!!! 말했어야지!!!!!!!!!!!!!!!!!!!!!!!!!!!!!!!!!!!!!!!정말루. 너무해 너무해 (사나.ver). 처음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를 신경쓴 티가 확 났다. 조금 오버스럽게 여기가 태국인줄 알았다. 매장에서 가득나는 쌀국수 향에 이미 들어가기 전부터 기절. 인스타에서 많이 본 메뉴 구성대로 소고기 국수, 소이뽀삐아, 솜땀을 주문했다. 사실 조금 낯선 이름에 이게 무슨 메뉴인지 고민도 했다. 소고기국수의 육수는 정말 놀라웠다. 대체 이건 무슨 맛이냐며 표현할 수  없다는 쏭님. 아주아주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왜인지 모르게 살짝 구수한~ 맛이 누룽지 오리 백숙을 먹고 나면 주는 그 죽을 닮은 맛이었다. 굳이굳이 찾자면 그 런 맛이라는 건데 그냥 구수하고 국물만으로도 입안을 가득 채우는 맛이었다. 옆 테이블에서 이것 저것을 넣어먹길래 나도 리필용 육수에  하나씩 추가하면서 먹어봤는데 아무래도 처음에 피쉬소스를 너무 많이넣어서 신 맛이 강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육수를 따로 팔아줬으면. 우리 집 앞에 있어줬으면. 쉐프님 사랑해요. 그래서 다음 메뉴로 넘어가자면 소이뽀삐아. 처음에 스프링롤을 시킨다길래 왜? 그거 그냥 만두맛..이라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 춘권피 안에 죽순, 버섯, 새우, 파등이 들어갔는데 그 맛이 딱 팔보채의 맛이랄까. 팔보채를 안그래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반가운 맛이었다. 게다가 빠싹빠싹한 피가 정말로 매력적이었다. 맛있어. 마시따. 이렇게 내내 반복하면서 먹었던 거 같다. 쌀국수 먹고 스프링롤 먹고 나서 살짝 텁텁 하다 싶을 때 함께 먹는 쏨땀도 매력적이었다. 상큼하게 입안을 헹구어주는 느낌이랄까. 깔끔한 백김치 느낌이 강해서 계속해서 집어먹게 되었던 것 같다. 1층 구석에 위치에 있어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유모차를 가지고 오거나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인상깊었다. 아 다시 생각이 나는데, 쌀국수 안의 고기가 진짜 진짜 대박이었다. 어쩜 그렇게 부드럽지? 그 고기 추가 안되나요? 제가 돈을 낼 수 있습니다만. 



[식신의 TIP]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가격대: 소고기 국수 8,500원, 소이뽀삐아 12,000원  
▲후기(식신 양갈래앞머리): 와.. 진짜 인생 쌀국수를 찾았어요!!!!!! 이걸 오늘 먹은 저를 반성합니다. 제발 이 맛 모르고 살지 말아요 여러분 이건 진짜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 

‘동빙고’


출처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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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동부이촌동에 문을 연 팥빙수 전문점으로 충청도 팥 농장과 직접 거래하여 100% 국산 팥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 인기 메뉴는 단연 ‘팥빙수’로 알알이 살아있는 팥이 일본에서 팥 삶는 법을 배워온 사장님의 자부심을 그대로 드러낸다. 적당한 당도와 식감의 팥은 고소한 우유 빙수와도 잘 어우러지지만 위에 올려낸 쫀득한 떡과 곁들여 먹어도 좋다. 동빙고는 우유 얼음이 아닌 곱게 갈린 얼음에 우유와 연유를 혼합해 끓여 만든 시럽을 넣기 때문에 우유의 향이 더욱 강한 것이 특징. 팥을 먹지 않는 이들을 위한 메뉴로 향긋한 '로얄밀크티 빙수'와 '백설 빙수'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쏭 여기는 그냥 팥이 다한 듯. 얼음은 물얼음을 곱게 갈아 연유와 우유로 만든 시럽을 뿌려내는데 간혹 얼음만이 씹히는 경우가 있음. 연유 맛이 많이 느껴지고 달달한 편. 근데 팥이 당도도 적당하고 알알이 살아있음. 그럼에도 딱딱하지 않고 씹으면 입안에서 적당히 뭉근하게 녹아내리는데. 정말 맛있어서 원래 여름에는 팥보다 시원 달달한 우유 얼음만 퍼먹을 때가 많은데 여기서는 팥을 듬뿍듬뿍 올려서 먹었음. 생각보다 빨리 녹아내리는 듯하니 사진은 빠르게! 


슈윗 요즘 먹는 빙수들은 얼음 빙수보다는 우유 얼음이 더 많은데 이 곳은 얼음 빙수에 우유와 연유를 부어내는 형식이었다. 팥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팥빙수는 어쩐지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밀탑의 팥보다 동빙고의 팥이 좀 더 알알이 살아있는 느낌이다. 지나치게 달지도 않아 깔끔하게 디저트로 즐기기 좋을 듯. 막 찬양하지 않아서 맛없나? 싶을 수도 있는데, 정말 기본에 충실한 맛 느낌이었다. 아이와도함께 즐기기 좋을테니 참고할 것. 


[식신의 TIP]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가격: 팥빙수 7,500원  
▲후기(식신 다이어터쩡): 동빙고는 진짜 팥이 확실히 달라요 팥을 정말 잘 삶으시는 것 같고 팥의 질도 다른 곳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교토에서 온 규카츠, 

‘교토가츠규’


출처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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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시작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규카츠 전문점. 대표 메뉴는 소고기 살치살에 튀김옷을 얇게 입혀 튀겨낸 ‘살치살 규카츠 정식’. 가장 기본적인 다시 간장과 와사비를 시작으로, 독특한 향의 산초 소금, 우스터소스, 일식 카레소스를 곁들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기본 미디엄 레어로 제공되는 규카츠는 테이블마다 개인용 불판이 마련되어 있어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굽기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살치살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다.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교토 다시 계란’은 별도로 추가 가능하다. 

쏭 사실 살면서 처음 맛본 규카츠이기에 비교평을 할 수는 없지만 처음 맛본 맛이었다. 겉에 튀김옷이 굉장히 얇은 소고기를 화로에 살짝 익혀 먹는데 익힘의 정도를 덜한다고 해서 더 연한 건 아니었다. 생각보다 입에서 녹는 부드러운 식감은 아니었지만 씹는 맛이 있었고(역시 고기는 씹어야 맛..?) 살찍 기름진 느낌은 다양한 종류의 소스와 와사비가 잡아주었다. 가장 가벼운 맛의 다시 간장을 시작으로 와사비, 산초 소금, 우스터소스, 카레까지 찍어 먹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는 우스터소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살짝 매콤한 고추가 놓여있는 접시에 평소 접하던 것보다는 묽은 우스터소스를 붓고 적당히 익힌 규카츠를 찍어 먹으면 끝에 매운 고추의 향이 슬쩍 지나가면서 느끼함을 잡아준다. 규카츠 자체가 한국식 소고기 구이와는 달리 스테이크와 튀김의 중간에 있다 보니 우스터소스와 궁합이 가장 좋았고, 카레소스는 카레의 맛이 워낙 강해 규카츠를 찍어 먹기에는 규카츠가 아까운 느낌이었다. 오히려 함께 제공된 보리밥을 비벼 먹으니 꿀맛이더라. ‘교토 다시 계란’을 주문해 여기에도 찍어 먹어보았지만 고기와 계란이 따로 노는 느낌이 있어 좀 아쉬웠다. 


슈윗 서울에만. 아니. 우리나라에 한 곳밖에 없다니. 꼭 먹어봐야 겠다고 간 규가츠. 매장 앞에 놓여있는 미니어쳐가 참 옹기종기 귀여웠다. 진짜 너무 배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둘이서 메뉴 하나만 주문. 우리가 주문한 뒤로 바로 솔드아웃이라 괜히 기뻤다. 탱글탱글 하게 생긴 소고기가 정말 먹음직 스러웠다. 나온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불판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한번 구워보았다. 익히는 시간을 좀 다르게 해서 소스도 다르게 해서 찍어먹어봤다. 나는 역시 미디엄 레어가 딱 좋은 거같다. 덜 익힌다고 해서 고기가 더 부드럽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나는 와사비 덕후여서 와사비를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었지만 우스터랑 와사비를 함께 먹는 것도 맛있었다. 어쩌다 하루 중 처음 접하는 밥도 미소된장국도 깔끔했던 마무리였다. 역시 고기는 옳고. 맥주와 곁들이면 더 좋고. 만세!


[식신의 TIP]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가격대: 살치살규카츠 정식(130g) 14,900원  
▲후기(식신 옹심이): 호오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소스에 따라 굽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우스터소스랑 카레에 밥 비벼 먹는 거 꿀맛이었어요 헤헤 





정통 이탈리아의 맛, 

‘비스테까’


출처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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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분점으로 인기 디저트 메뉴인 티라미수만을 판매한다. 수분감이 느껴지는 무스 타입의 티라미수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의 조화가 일품.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와 생크림, 미국산 크림치즈의 적당한 배합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담백한 오리지널 티라미수에 라즈베리 퓨레로 상큼함을 더한 ‘라즈베리 티라미수’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 보통은 차가운 상태의 크림을 맛볼 수 있도록 냉장보관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냉동 보관 후 살짝 해동된 상태로 즐기면 아이스크림과 같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쏭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 의 깨달음을 얻은 비스테까. 한입 먹었을 때 바로 이 맛이야!!!!!! 하는 맛은 아닌데 뭐랄까 비싼데 조그만 이 티라미수를 앉은 자리에서 그냥 혼자 다 먹게되는 맛이랄까. 먹고 나서 입안에 미끄덩하게 맴도는 기름기가 없이 뒤끝이 깔끔하고 질감이 부드러워 무겁지 않으니 끊임없이 먹게된다. 부담없는 맛과 질감의 금방 질리지 않는 티라미수. 지나치다 마주하면 지갑 사정 생각 안하고 또 살 것 같다. 

슈윗 집에서 마을버스 한번만 타면 만날 수 있는 비스테카. 그래서 나에게 비스테카는 무척이나 자주 먹는 디저트 중 하나다. 물론 너무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한다. 특별한 날에 툭하니 생각나는 맛이랄까. 어떤 티라미수를 먹어봐도 비스테카보다 우위에 있는 맛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태원 본점은 1층에서 티라미수를 판매하고 2,3층에서 다이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묵직하게 입안을 채우는 티라미수는 역시나 고소하고 부드럽고 진_하다. 입안으로 사뿐하게 가라앉는 코코아가루까지 아까운. 나의 인생티라미수! 신메뉴가 나왔던데 먹으러 가야지. 룰루. 역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그래야 맛있는거라도 먹지. 하 이런 무한 궤도. 


[식신의 TIP]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가격: 골드 피콜로 티라미수 8,000원  
▲후기(식신 파전부침이): 여기 티라미스 진심 맛있음. 수요미식회에서 괜히 극찬하는 게 아님.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아래에 에스프레소 시트가 촉촉하고 정말 맛있어요. 한 입 먹고 나면 끝에 에스프레소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데 정말 맛있어요. 







appendix.이 안에 다 있다!

스타필드 고양 맛집 가이드


■ PK Kitchen(B1) : 세계 각국의 맛집과 델리, 디저트를 한 자리에 모은 푸드홀.
광화문국밥by박찬일 · 마이타이 · WOK · 서삼능보리밥 · 인정촌 · 빼빼 · 홍대돈부리 · 속초코다리냉면 ·갓덴스시 · 샤브보트 · 금파 · 플라잉볼익스프레스 · 아메리칸트레일러 · 백미당 · PK SWEETS( 몽슈슈 · 베이커스필드 · 리앤베이크 · g.fassi · 매드브라우니 · 샤토레제 · 비스테까 · 루시카토 · 한입원바이트)

*MALL SIDE : 삼송빵집 · 베키아에누보 · 더메나쥬리카페 · 오설록 · 오슬로 · 존쿡델리 · 삼진어묵 · Local 상생스토어

■ Gourmet Street(1F) : 세계 각국의 파인 다이닝을 맛볼 수 있는 고메 스트리트.
쉐이크쉑 · 데블스다이너 · 루이 · 의정부 평양면옥 · 소이연남 · 피자살바토레쿠오모 · 부민옥 · 송추가마골반상 · 아오우미 · 동빙고 · 스타벅스

*MALL SIDE : Mamolo · 고디바 · 스타벅스리저브 · 르타오 · 팥고당 · 뎀셀브즈(TO GO) · 픽어베이글 · 원더스쿱

■ Eatopia(3F) : 차이나타운과 아이들 간식거리 등 총 40여개의 캐주얼 다이닝.
진가 · 교토가츠규 · 에베레스트 · 청키면가 · 돈차를리 · 천진포차 · 케르반 · 핏제리아오 · 크리스탈제이드 · 시골막국수 · 오장동흥남집 · 광화문미진 · 수하동 · 장사랑 · 오지상함박스테이크 · 삼백집 · 에머이 · 탄탄면공방 · 편대장영화식당 · 리김밥 · 카츠바 · 연순두부 · 히라쿠 · 자니로켓 · 모히또바인오션 · 스타벅스 · Playground(솜사탕 · 생활의달인 옛날호떡 · 떡 · 팝콘 등)

*MALL SIDE : 원더스쿱 · 스무디킹 · 앤티앤스 · 공차 · 스타벅스티바나 · 위니비니

2F&4F
2F : 마호가니by도레도레 · 베질루르 · 비어드파파 · 드롭탑 · FIKA · 미드나잇인서울 · 도쿄밀크치즈팩토리 · 부스트하우스(일렉트로마트) · 일리커피(스타필드 멘즈)
4F : 버거킹 · 폴바셋 · 더바움(BV 뷰티빌리지)



고양은 너무 멀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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