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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맛있는 떡볶이집.

등록일2017.08.31 17:39 조회수5990

안녕하세요. 집닥입니다.

오늘은 30000여개의 견적과 시공사례 중 고르고 고른, 

식당 인테리어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새단장한 분식 전문집 이름을 보고 점주님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더미소. 

 

미소 그 자체를 뜻하는 단어도 될 수 있고

읽기에 따라 더 맛있는 곳이란 의미도 되고

바로 그 맛집이란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재치만점 이름입니다.

 

인테리어 역시 가게 이름만큼 변화무쌍합니다.

빈티지의 친근함도 있고, 모던한 조형미도 있습니다.

 

온갖 양념과 야채, 떡을 달달 볶아 떡볶이를 만들어 내듯이

극과 극을 달리는 요소들을 완벽하게 섞어 볶은 식당.

 

실력 좋은 요리사는 무슨 재료를 줘도 

최상의 조합으로 환상의 맛을 이끌어 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집의 떡볶이는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다른 컨셉을 완벽하게 섞어 최상의 인테리어를 만들어 냈으니까요.

 

매콤달달한 맛좋은 향기와 미소가 가득한 분식집,

모던과 빈티지를 잘 볶아낸 '더미소'의 인테리어를 보러 갑시다.

 





아파트단지 상가의 13평 공간, 

이름만 봐도 미소 가득한 분식집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색인 노란색으로 

가게 이름을 담백하게 적은 간판. 
미소를 안겨주는 로고 일러스트도 
입구 살포시 가려 준 네이비 어닝도 

앙증맞고 발랄합니다.








부서진 듯 깨진 듯 빨간 벽돌과 
훤히 드러난 콘크리트가 함께 한 오른쪽 외벽, 
깔끔하고 모던한 왼쪽 외벽이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센스있는 가게 이름과도 잘 어울리는 얼굴이에요.





툭툭 걸리는 실외기도 설치할 겸, 
떡볶이 먹고 얼얼한 입술에 바람도 쏘일 겸 
조그마한 데크 공간까지 있어요. 
개성있는 가게라는 걸 딱 봐도 알겠어요.





전통 숫대살 무늬인가... 
현대 모더니즘 예술인가... 
아리까리하지만 예쁘면 그만이죠. 
원목으로 만들어 진 파티션에 로고를 얹어 
들어서는 순간 또 한 번 미소띄게 합니다.





파티션 사이로 살짝 엿보긴 했지만, 
직접 들어와 보니 그 느낌이 다릅니다. 
침착하고 정갈한 모던 감성 공간에 
벽돌모양 모노타일과 이색 펜던트조명이 
빈티지한 매력을 흠뻑 끼얹습니다.






독창적인 질감과 색감을 내는 
스타코로 벽면을 넓게 채운 덕택에 
독특하면서 빈티지한 분위기가 완성됐습니다. 
검은 대리석같은 데코타일로 
가게 바닥까지 개성을 심었습니다.






벽돌 모노타일을 붙여 벽에 입체감을 강조해 
다소 밋밋할 수 있던 회색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죠명을 둥글게 철사로 감싼 듯한 
이색적인 펜던트조명도 발랄해 보입니다.





벽과 같은 회색으로 칠한 선반을 
깔끔하면서도 벽의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나사 안 보이게 무지주로 설치했습니다.





좁은 주방은 요리의 질을 떨어트리죠. 
넉넉한 공간 확보와 계획적인 기구배치로 
쾌적한 조리 과정이 보장됩니다. 
요리사가 편하니 음식도 맛있게 나올 거에요.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는 손님을 위해 
메뉴 하나하나 꼼꼼하게 볼 수 있게 
스팟조명을 레일로 이어 메뉴판을 비췄습니다.






독특한 붙박이쇼파에 긴 테이블의 왼쪽과 달리, 

오른쪽은 4인 테이블을 배치해 
묵직하게 무게 중심을 맞췄습니다. 
레일조명과 펜던트조명이 자리마다 비춰주니 

어느 자리에서도 먹스타그램하기 좋답니다.







방실방실 미소가 빛나는 로고만큼 
손님들도 미소 띄고 돌아갈 수 있는 곳. 
모던과 빈티지, 침착과 익살이 함께 담긴 
변화무쌍한 매력의 분식집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집닥 파트너스 '디온디자인'의 
유쾌한 믹스 컨셉 분식집 인테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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