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 시즌 수 없이 쏟아지는 옷들!
이것들 중에서도 우리 두 눈을 번뜩이게 하며
"이거 실화냐?"를 남발하게 하는 옷들이 있어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한
그 주인공들을 만나 볼게요!
Photo by Jimmy Bae / Editor 채송화
첫 번째 주인공은
꼼 데 가르송(Comme des garcons)!
'옷'이라는 단어보다 '작품'이라는 단어에
딱 들어 맞는 꼼 데 가르송!
런웨이가 아니라 박물관과 갤러리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저거 아무렇게나 막 가따 붙인거 아니니?" 라고 생각하지만
매 시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새로운 형태와 방식으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브이파일즈(VFILES)!
진정한 파워숄더는 나야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간혹 막춤을 위해
상의 안으로 옷걸이를 넣곤 하죠.
이것마저 개그가 아닌 하나의 룩으로 런웨이에 등장했어요!
신진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편집샵이자
아트 프로젝트 그룹이기도 한 브이 파일즈.
모델을 마치 방수팩 안에 들어있는
스마트폰처럼 보이게하는 룩을 선보였어요.
기상천외한 옷만큼이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까지
매 시즌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마성의 매력 소유자로 임명합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꼼 데 가르송만큼이나
매 시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죠!
간혹 이게 패션쇼인지 서커스인지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지는 것은 당연지사.
성의 경계를 과감하게 허물어버린 룩부터
패션왕으로 임명해도 차고 넘칠 룩이 언제나 가득해요.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하지만
매번 낯설게 느껴지는 것도 매력 이겠죠?
네 번째 주인공은
빅터 앤 롤프(Viktor & Rolf)
네덜란드 출신의 듀오 디자이너인 빅터와 롤프!
모두가 부러워하는 탄탄한 재단 실력에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더하고 있는데요.
2016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서는
피카소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착용할 수 있는 예술이라는 테마를 선보였어요.
앞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헤어피스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지만
정말 하나의 조각상 같아 보이는 것은 인정!
오늘은 #피식 #경악 #깝놀 #파격 이라는
태그가 필수 일 것 같은 옷들을 살펴보았는데요!
7일부터 시작되는 2018 S/S 패션위크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옷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Coming soon!
↓2017 F/W 컬렉션 더 보기!
http://www.modaonair.com/collection/2724/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