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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세단의 교과서 ‘토요타 신형 캠리’ 10월 나온다

등록일2017.09.01 23:14 조회수3503



패밀리 세단의 교과서 토요타 신형 캠리가 드디어 우리나라에 출시된다. 토요타 코리아는 오늘(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신형 캠리는 두 가지 얼굴로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 되는 캠리는 8세대 모델로 토요타가 새로 개발한 TNGA 플랫폼에 기반을 둔다. TNGA란 주행 성능과 환경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고, 엔진·트랜스미션·하이브리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운전이 재미있는 멋진 차, 갖고 싶고 타고 싶은 차’를 만드는 새 플랫폼이다.


신형 캠리는 보수적이었던 기존 디자인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유럽산 패스트백 스포츠세단이 연상되는 옆 모습에 두가지 얼굴이 준비됐다. 





보닛 아래에는 2.5리터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3.5리터 V6엔진이 장착된다. 국내에는 2.5리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버전만 들어온다. 변속기는 다이렉트 시프트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206마력, 최대토크 25.7kg.m을 내는 2.5리터 엔진은 전기모터로 작동되는 가변밸브타이밍 기술이 적용됐다. 실린더의 스트로크가 기존보다 더 길어지면서 압축비를 13:1로 높였다. 하이브리드 버전의 압축비는 14:1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경우, 연비가 미국기준으로 리터당 20km/l를 넘어선다. 토요타의 주장에 따르면 기존 캠리 하이브리드보다 연비가 최소 21% ~ 최대 30% 가량 증가했다. 


가격은 올 10월 공개 될 예정이며, 사전 계약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요타 8세대 캠리 화보>


<곧 출시될 신형 '토요타 캠리', 어떻게 변했을까>


이미지:토요타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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