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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탄생 70주년 기념, 라페라리 아페르타 국내 공개

등록일2017.09.20 09:38 조회수1085



[페라리 탄생 70주년 기념, 라페라리 아페르타 국내 공개]


올해는 ‘엔초 페라리(Enzo Ferrari)’가 자신의 이름을 따 1947년 페라리를 설립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페라리가 진출한 6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드투어 행사가 우리나라를 찾았다.




그동안 수많은 차들이 처음 공개되는 순간을 목격했지만, 아페르타 만큼 숨을 멎게 하는 차도 없었다. 한 장이라도 더 카메라 셔터를 눌러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잠시 본분을 잊고 멍하니 바라보게 만들었다. 그만큼 아페르타의 자태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다.


아페르타는 800마력을 내는 6.3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가 힘을 합쳐 983마력 91.8kgm를 발휘한다. 지붕은 소프트탑을 기본으로 카본 하드탑도 선택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일반 판매용 200대가 만들어져 모두 주인을 찾아갔으며, 보관용 9대까지 총 209대가 생산 완료됐다. 올해 추가로 생산한 210번째 아페르타는 경매에 부쳐져 112억 원에 낙찰됐으며, 수익금 전액이 아동구호기금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백만원씩 천년 모아도 못 사! 라페라리 마지막 모델 낙찰> 기사읽기


한편, 행사장에는 특별한 ‘F12 베를리네타(F12 Berlinetta)’ 한 대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 모델은 70주년 기념 특별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프로젝트로 한정 생산한 350대 중 한 대다.


▲F12 베를리네타



이 프로젝트는 F12 베를리네타 외에도 캘리포니아 T, 488 GTB, 488 스파이더, GTC4 루쏘를 대상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70개 모델로부터 영감받아 70가지 스타일을 적용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F12 베를리네타의 짙푸른 차체와 은색 지붕은 ‘SA 아페르타’에서 가져왔다.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CEO ‘디터 넥텔(Dieter Knechtel)’은 “페라리를 소유하는 것은 단지 빠르고 성능 좋은 차를 갖는 것이 아니라 오직 페라리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까지 소유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70년 동안 아이코닉 브랜드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페라리의 혼”이라고 전했다.

이광환 carguy@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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