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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싼 돈 주고 산 모델S는 튜닝을 해야

등록일2017.09.27 07:39 조회수3915



[역시 비싼 돈 주고 산 모델S는 튜닝을 해야]


테슬라 모델 S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양하다. 2.6초 만에 100km/h를 돌파하는 뛰어난 가속력, 순수 전기차로써 보이는 매력도 있지만, 이 차가 가진 섹시한 디자인도 우리 마음을 홀린다.


테슬라 전문 튜닝업체 'T 스포트라인(T-Sportline)'은 안 그래도 섹시한 테슬라 ‘모델 S’를 ‘초섹시’버전으로 탈바꿈시켰다. 섹시스타에게 검은색 가터벨트를 입힌 느낌이랄까. 이 업체에서 붙인 이 차의 정식 명칭은 ‘프로젝트 TS8’이다.




일단 이들은 곳곳에 자리 잡았던 크롬을 모두 걷어내고, 전체적인 색상을 검정색으로 도배했다. 심지어, 테슬라 브랜드 로고까지 검은색으로 덮었다.


바퀴도 21인치 검정색 알로이 휠로 갈아끼우고, 트렁크 위에는 카본 파이버 리어 스포일러도 장착했다. 


▲테슬라 브랜드 로고까지 검은색으로 덮었다


▲21인치 검정색 단조 알로이 휠


▲카본 파이버 리어 스포일러


실내도 매력적이다. 시트는 고급 벤틀리 가죽으로 덮어놨으며, 스티어링 휠, 시트, 도어트림 등 곳곳을 카본 파이버로 마감했다. 스피커도 알파인(Alpine)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그 숫자는 무려 13개나 된다.


▲스티어링 휠, 시트, 도어트림 등 곳곳을 카본 파이버로 마감했다


▲시트는 고급 벤틀리 가죽으로 덮어놨다




▲스피커도 알파인(Alpine) 제품으로 교체했다


한편, 이 차의 베이스는 모델 S 중에서도 최고급형인 P100D다. P100D는 100kWh 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507km를 달릴 수 있으며, 0-100km/h 가속은 2.5초면 충분하다.


더불어,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Auto Pilot)'도 지원한다. 이는 차 둘레에 자리한 초음파 센서 12개로 주변을 인식해 스스로 방향과 속도를 조정한다.



이미지 : T 스포트라인(tsportline.com)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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