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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현대 엑센트 미국서 공개, 성형 잘 했네

등록일2017.10.11 07:15 조회수1118



[신형 현대 엑센트 미국서 공개, 성형 잘 했네]


카랩이 입주해 있는 건물 지하주차장에는 약 9만km를 뛴 현대 액센트가 있다. 탈 때마다 과연 이 차의 후속은 언제 나오는 걸까 궁금했는데 간밤에 신형 액센트가 미국에서 베일을 벗었다. 



신형 액센트는 일단 세단 버전만 미국 오렌지 카운티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차체를 세단으로 만들려다보니 큰 그림이 기존과 비슷해 보이지만 같은 구석이 단 한 군데도 없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형 쏘나타에도 적용 됐던 캐스케이딩 그릴이다. 크롬으로 가로선과 테두리를 감쌌고, 보조등 주변까지 장식한 덕분에 기존보다 좀 더 고급스러워졌다. 




측면도 변화가 크다. 기존 모델에서 힘이 잔뜩 들어간 굽은 주름이 표면을 장식했다면 새 액센트에서는 곧고 차분한 주름이 자리 잡았다. 창문 아랫부분과 도어캐치에 크롬이 사용된 점도 눈에 띈다. 


눈썰미 없는 사람이 신형 액센트를 뒤에서 바라본다면 아반떼로 착각할 수도 있다. 리어램프 구성이 은근히 아반떼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G80을 언급하는 이도 있다. 



리어램프 그래픽은 3등분 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런 3등분 방식은 최근 쏘나타 뉴라이즈, 람보르기니 등 일부 모델에서 유행처럼 나타나고 있다. 


실내 역시 차분하다. 7인치 센터페시아 스크린을 중심에 놓고 에어컨을 양쪽에 놓는 최근 스타일을 따랐다. 전체적으로 장식적 요소를 더하면서 기존모델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졌다. 아. 갑자기 기존모델 이용자는 배가 아프다. 




센터페시아에는 자동에어컨과  온라인 서비스인 블루링크 시스템, 1열 열선 등이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에 갖은 기능이 들어가 있고, 에어컨 조작부 밑에는 에코, 노멀, 스포트를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까지 마련됐다. 액센트에 드라이브모드라니?!


센터페시아 스크린에서는 블루링크 외에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카플레이가 지원된다. 후방 카메라는 스티어링 휠 반응형이 적용된다. 



실내는 앞뒤바퀴사이 거리가 약 10mm, 전체길이가 약 35mm 길어지면서 좀 더 넓어졌다. 뒷좌석을 6:4로 접을 수 있어 트렁크를 확장해 쓸 수 있다. 


차체는 고장력 강판 비율을 32%까지 늘려 강성을 높였다. 여기에는 최고출력 100마력을 내는 1.4리터 가솔린, 및 130마력을 내는 1.6리터 4기통 엔진이 장착된다. 136마력을 내는 1.6리터 디젤도 준비된다. 변속기는 7단 DCT, 수동 6단, CVT(무단변속기) 등 세가지다. 



신형 액센트는 이번 가을부터 현대차 미국 딜러십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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