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 다른 아이보다 조금 느린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설마 했던 불안감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태어나 단 한번도 걸어본 적 없는 16살 나영이. 척추신경이 손상되어 근육이 약해져 결국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척추성근위측증'이란 희귀질환에 걸린 나영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면역기능 저하로 온 폐렴과 호흡곤란 이어지는 각종 합병증들.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강한 아이입니다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 통증과 점점 약해지고 변형되어 가는 신체. 하지만 엄마의 눈물은 나영이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몸이 아픈 와중에도 부모님이 걱정할까 투정 한 번 부린 적이 없는 나영이는 아픈 와중에도 전교 2등을 하여 장학금을 받는 효녀입니다.
아빠의 빈자리, 점점 쌓여만 가는 부채
하지만 얼마 전 힘이 되어 주던 아버지가 갑작스레 하늘나라로... 고스란히 남겨진 빚에, 결국 집을 팔아 부채 정리와 밀린 병원비를 납부하였습니다. 한 달 60만 원씩 나가는 치료비와 각종 의료 소모품...점점 쌓여가는 부채.
더구나 그 강한 나영이가 최근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져 몸무게가 15kg까지 빠지며 다시 학교 등교마저도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우리가 나영이의 꿈을 지켜주는 방법은 없을까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브릿지 피플
그래서 나영이를 위해 나선 브릿지피플. 브릿지피플은 “함께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자” 라는 취지로 2010년 10월, 소셜에서 인연이 된 몇 사람이 주축이 되어 모임을 이어왔고, 올해 10월 7주년이 된 모임입니다.
기업체 CEO, 변호사, 교수, 작가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중인 구성원들은 온라인에서의 우정을 초월해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서로 협업하고 또한 가진 재능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7주년을 기념하여 '비트코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열린 강연회를 진행합니다. 스칼라티움에서 뷔페를 제공하고, 안명호 대표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패널들이 함께하는 이 강연회의 티켓 판매금액의 30%를 빠짐없이 나영이의 치료비로 기부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착한소비로
나영이를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