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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픽업트럭에는 어떤 엔진이 얹힐까?

등록일2017.10.20 08:38 조회수1474


▲2015년 공개된 픽업트럭 컨셉트카 ‘산타크루즈(Santa Cruz)’


[현대 픽업트럭에는 어떤 엔진이 얹힐까?]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내놓을 픽업트럭은 어떤 모습일까? 디자인이야 2015년 공개된 컨셉트카 ‘산타크루즈(Santa Cruz)’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엔진은?

지구반대편 호주에서 그 힌트가 날아왔다. 호주 자동차 매체 ‘모터링(Motoring)’에 따르면, 현대차 호주법인 상품기획담당 매니저 ‘앤드류 튜타히(Andrew Tuitahi)’는 현대가 내놓을 픽업트럭 심장에 V6 엔진이 얹힐 수도 있음을 언급했다.


▲폭스바겐 ‘아마록’


▲아마록은 심장에 3리터 V6 엔진을 품고 있다


그는 “우리가 전형적으로 보아온 것은 4기통 디젤 엔진이지만, 폭스바겐 ‘아마록’은 V6 엔진을 가졌고, 포드 ‘레인저 랩터’도 그럴 것이다”라며, V6 엔진 탑재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위 발언처럼 언론에서도 줄곧 현대 픽업트럭에 4기통 엔진을 예상했다. 실제로 현대가 공개한 컨셉트카 산타크루즈에도 4기통 2.0 디젤 엔진이 얹힌 바 있다.


V6로 엔진 실린더 수를 높이면, 배기량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모터링은 현대 픽업트럭 엔진으로 제네시스 G70 등에 얹힌 370마력짜리 3.3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새롭게 개발 중인 고성능 V6 디젤 엔진을 언급했다.


픽업트럭의 주 활동 무대가 북미와 호주다. 고배기량을 선호하는 시장 특성을 고려하면, 현대로써는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 

▲제네시스 G70에 얹힌 3.3리터 V6 터보 엔진


▲제네시스 3.3 터보 모델


문제는 가격이다. 엔진 배기량이 높아지면 당연히 가격도 높아질 터. 모터링은 이 경우 가격이 호주 기준으로 약 8만 달러(약 7,000만 원)까지 치솟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현대차는 아직 고성능 가격에 대한 시장 반응을 살피는 중으로 보인다. 현대차 호주법인은 “고객들이 V6 엔진이 얹힌 픽업트럭에 기꺼이 높은 금액을 지불할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V6 픽업트럭이 만약 국내에도 출시된다면, 쌍용차가 2.2리터 디젤로 완전히 차지한 픽업 트럭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해외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미 픽업트럭 양산을 승인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등장 시기를 2020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출시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미지 :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포드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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