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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F1 후속 BP23은 어떻게 생겼을까?

등록일2017.10.24 01:29 조회수3312


▲맥라렌 720S


[맥라렌 F1 후속 BP23은 어떻게 생겼을까?]


카랩 기자가 어릴 적, 차에 탄 사람을 보고 왜 저 아저씨는 기어봉 위에 앉았을까 생각했다던 맥라렌 F1. 맥라렌은 현재 그 후속 모델을 개발중이다. 


지난 달, 맥라렌은 위장막을 씌운 F1 후속 'BP23'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했다. 그 옛날 F1처럼 신형 역시 운전자가 기어봉 위에 앉은 듯 가운데에 앉는 방식이다. 


▲맥라렌이 공개한 BP23 테스트카, 겉모습은 720S의 것을 갖다 씌웠다


▲E밀라노가 예상한 BP23


▲AMG 프로젝트원


겉모습은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720S와 크게 닮았다. 사실 이 차는 껍데기만 720S 것은 씌워둔 형태로 진짜 F1 신형이 이렇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이쯤 되면 항상 나오는 것이 바로 예상도. 이탈리아에서 커스텀 모델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E 밀라노'(emilano.com)가 예상도를 발 빠르게 공개했다. 


▲AMG 프로젝트원의 파워트레인 계통


그들이 그린 신형 F1은 720S 차체에 AMG 프로젝트 원을 얹은 모습이다. 720S 보다 더 낮게 깔린 차체, 확연하게 줄어든 앞유리창과 측면 유리창, 봉긋 솟은 지붕 위 공기흡입구가 눈에 띈다. 


실제로 BP23이 이런 형태로 나올런지는 알 수 없으나, 720S부터 맥라렌의 새로운 디자인 코드가 적용된 만큼, 비슷한 스타일링을 입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제네바모터쇼 현장에서 만난 맥라렌 720S


BP23은 맥라렌 얼티밋 시리즈에 속한 P1의 뒤를 잇는 고성능 슈퍼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4리터 V8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1,000마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최고시속은 약 386km/h.


맥라렌은 이 모델은 딱 106대만 생산할 예정이다. 가격은 무려 28억 6,000만원 이지만 이미 완판됐다. 


이미지:맥라렌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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