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노파 스팅어 중 카랩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바로 파란색이다.
카랩이 페이스북을 통해 '빨노파 스팅어 중 당신의 선택은?' 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카랩 독자들은 파란색 스팅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안 팔리는 색상들이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없는 조사다. 기자 본인도 이걸 지금 왜 쓰고 있는지 골똘히 생각하다 잠이 오는 현자타임에 이르고 있다.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색상은 바로 노란색이다. 모터트렌드를 비롯한 해외 유명 매체 리뷰에서 노란색 스팅어가 등장하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빨간색이 좋다는 독자도 있었지만 파란색을 뒤집기에는 역부족.
이번에 카랩이 제시한 빨노파 스팅어는 빨간색과 흰색을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색상이다. 랩핑하면 된다는 댓글도 있지만, 랩핑은 대상에서 제외다. 랩핑까지 끼워넣으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기아 스팅어는 기아차가 작심하고 만든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3.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를 발휘하며 런치컨트롤을 통해 4.9초 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70km/h.
특히 3.3 터보 최상위 트림인 ‘GT’는 D컷 운전대와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천장 마감을 적용해 동급 수입차 못지않은 고급스러움을 뽐내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을 통해 미끄러운 노면의 주행성능까지 높였다.
이 밖에도 2.0 가솔린 터보는 255마력과 36kgm, 2.2 디젤은 202마력과 45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모든 엔진에 8단 자동이 공통으로 쓰인다.
스팅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이미지:기아차, 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