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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저장하고픈 새 SUV 'BMW X2'

등록일2017.10.28 09:12 조회수635


▲뉴 X2


[내 마음에 저장하고픈 새 SUV 'BMW X2']


BMW  SUV 라인업에 새 식구가 추가됐다. BMW 'X2'가 그 주인공. 이미 위장막 마케팅을 통해 여러번 공개됐기 때문에 '우와!'할만 한 것은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모델이라 반갑기 그지 없다. 


BMW는  이름에 2, 4, 6이 들어간 모델을 쿠페스타일로 만들고 있다. X1이 정통 SUV를 지향한다면 X2는 좀 더 날렵한 스타일이다. X4처럼 쿠페형 지붕을 갖게 된 것은 아니지만 X1이나 X3보다는 역동적인 느낌이다.   



얼굴을 먼저 살펴보자. 키드니 그릴은 아랫쪽으로 내려갈 수록 폭이 넓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근 등장한 8시리즈와 Z4 컨셉트에서 선보인 BMW의 새 디자인 특징이다. 헤드램프와 그릴이 연결된 앞트임 디자인을 적용하지는 않았다. 


범퍼 좌우 양끝에 자리 잡은 공기 흡입구는 지금껏 BMW 양산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 디자인 코드다. X2 컨셉트에서 미리 이와 비슷한 형상을 선보인 후 양산형에 맞게 새로 다듬었다. 



자동차 디자인에서 측면 디자인은 모델의 성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X2에 자리 잡은 옆 유리창은 위아래 폭을 얇게 설정하면서 전반적으로 아주 스포티한 비례를 갖게 됐다. 


C필러에 자리한 BMW 엠블럼은 측면 디자인의 백미다. 이런 방식은 BMW 2000 CS와 3.0 CSL 같은 클래식 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과연 앞으로 나올 BMW에도 이런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다.


▲3.0 CSL(위)와 2000CS(아래)


리어램프가 높은 곳에 자리 잡은 뒷모습은 든든하다. 이 차급 SUV 중에서 가장 안정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실내는 X1과 구성이 비슷하다. 신 모델이지만 X1과 큰 차이가 없는 점은 다소 아쉽다. X1과 같은 플랫폼을 쓰기 때문에 실내공간의 좌우 너비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뒷봐석 다리 공간은 제법 확보했다. 창문이 상당히 높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뒷좌석 승객 어깨까지 문짝이 올라온 점이 눈에 띈다. 뒷좌석 너비, 트렁크 공간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트윈터보 엔진 3종이 준비됐다. 가솔린 모델 X2 xDrive 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디젤 X2 xDrive 20d는 최고출력 190마력을 내며, X2 xDrive 25d는 최고출력 231마력을 낼 수 있다.


디젤은 모두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내년 초에는 3기통 엔진 X2 sDrive18i와 4기통 엔진 X2 xDrive20i, X2 sDrive18d, X2 xDrive18d 등 4종이 추가된다. 국내 출시 사양은 알려진 바 없다. 



뉴 X2는 M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됐고 옵션으로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Dynamic Damper Control) 선택 시 운전자 취향에 맞춘 서스펜션 세팅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차를 돕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를 적용하여 뉴 X2 스스로 적합한 주차 공간을 파악하고 평행 주차 구역에 주차할 수 있게 했다.


BMW 뉴 X2는 2018년 3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지:BMW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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