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지나가는 아쉬움을 달랠 새도 없이 다가온 겨울바람의 기세가 매섭다. 며칠 사이에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터워졌다. 악 추워!를 외치다가 쏙 들어가기 좋은 곳은 아무래도 언 몸을 녹여줄 수 있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곳이 좋겠다. 후루룩 면을 흡입하다 뜨끈한 국물도 한 입 떠먹고, 아삭한 김치까지 척. 올려먹을 수 있는 칼국수는 어떨까. 순식간에 몸을 따땃하게 데워주며 가격까지 착한 칼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문열렸어? 일단 들어가!,
부산 ‘맥가이버손칼국수’
* 출처: 식신 유저 '부산먹깨비'님
* 출처: 식신 유저 '부산먹깨비'님
▲가격: 칼국수와 충무김밥 7,000원, 비빔칼국수 6,000원
▲후기(식신 순쨩): 문 열었으면 가야 한다는 그 맥가이버! 산성 칼국수 다음으로 좋아하는 곳. 어머님 할머님 손맛 그대로~~ 이 날은 다른 거 먹어 보고 싶어서 고추장 칼국수 시켰는데 세상 걸쭉한 장칼국수 생각했다면 큰 오산 그냥 칼국수에 양념장만 고추장임ㅋㅋㅋㅋ 세상에~~ 이것도 맛있지만 역시 기본이 맛있네...
맥가이버손칼국수 자세히 보기▶
대전 얼큰이 칼국수의 중심,
대전 ‘복수분식’
* 출처: 식신 유저 '호야아빠'님
* 출처: 식신 유저 '호야아빠'님
▲가격대: 칼국수 6,000원, 두부두루치기 10,000원
▲후기(식신 호야아빠): 내 대전 인생 얼큰이 칼국수!! 걸쭉한 국물에 밥 말아서 먹고 싶은 비주얼!! 비 오는 날 생각나는 그 맛으로 해장으로도 제격!! 사리 추가가 있기는 하지만 함부로 도전 금지!! 사리를 추가한 건지 칼국수를 하나 추가한 건지 모를 양... 한번 도전해보세요!!
30년 전통의 맛,
파주 ‘밀밭식당’
* 출처: 식신 유저 '헬띠푸디스트'님
* 출처: 식신 유저 '헬띠푸디스트'님
종로 3가의 터줏대감,
종로 ‘찬양집’
* 출처: 식신 유저 '마포면먹러'님
* 출처: 식신 유저 '마포면먹러'님
부산인들의 믿고 가는 맛집,
부산 ‘기장손칼국수’
* 출처: 식신 유저 '부산먹깨비'님
* 출처: 식신 유저 '부산먹깨비'님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명절 휴무
▲가격대: 손칼국수 4,000원, 비빔손칼국수 4,500원, 김밥 1,500원
▲후기(식신 부산먹깨비): 15년 전부터 다니던 서면시장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 개인적으로 비빔칼국수 추천합니다~! 비빔 시키셔도 국물 따로 나와요! 가격도 착하고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업소라 서면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세상에서 면이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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