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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먹고, 즐기고"…겨울여행도 부산으로

등록일2017.01.10 15:36 조회수992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겨울바다를 보며 언 몸을 해운대에서 온천욕으로 녹이고, 부평시장에서 어묵과 유부주머니로 부산의 맛에 빠진다.

싱싱한 대게를 푸짐하게 즐기기 위해 기장시장을 찾아가고, 씨앗호떡과 비빔당면으로 입가심하면서 국제시장의 활력을 느낀다.

해운대온천족욕탕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운대온천족욕탕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이 겨울관광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른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시 관광협회 등은 2017 겨울 여행주간에 맞춰 '모락모락 부산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겨울 관광프로그램은 추운 겨울을 맞아 부산의 온천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엮었다.

먼저 1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뒤편 해운대구청 열린정원의 해운대온천족욕탕에서는 '모락모락 온천체험'을 한다.

야외 족욕탕에 닥터피쉬 체험장을 별도로 마련해 관광객을 맞는다.

대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운대족욕탕과 기장시장(대게), 서면시장(돼지국밥), 자갈치시장(해산물), 부평시장(어묵·유부주머니), 국제시장(씨앗호떡·비빔당면) 등 5개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모락모락 스탬프투어'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지도를 지참하고 각 시장을 돌며 특색있는 먹거리를 맛보고 스탬프를 찍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여행주간 스탬프 투어를 위해 부산역에서 온천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 돼지국밥, 기장대게, 씨앗호떡 등을 앞세운 '부산 별미 푸드트럭 홍보단'이 11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대구·경북권, 경상권을 돌며 부산관광을 홍보한다.

부산시는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게릴라 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14∼15일, 20∼21일, 21∼22일 등 모두 3차례 운영하는 부산행 게릴라 버스는 부산시 공식 SNS 등에 부산여행 사연을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신청을 하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

부산 씨앗호떡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씨앗호떡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여행주간을 계기로 겨울 부산을 방문하면 색다른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며 "모락모락 부산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처럼 따뜻한 부산여행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1/10 09: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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