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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에 누리는 슈퍼카 '살린 S1'

등록일2017.12.07 16:10 조회수1513

▲ 살린 S1

쉘비와 더불어 포드 튜너로 유명한 살린(Saleen)이 직접 제작한 신차와 함께 LA오토쇼를 찾았다. 이번에 살린이 공개한 차는 'S1'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회사로부터 자금 투자를 받아 만든 '비교적' 저렴한(?) 슈퍼카다.

살린은 2000년대 초 자체 제작한 'S7'으로 당시 우리돈 약 7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만든 적이 있다. 이후 7대 한정으로 7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000마력을 발휘하는 'S7 LM' 모델도 공개한 바 있다.

▲ 살린 S7 LM

▲ 살린 S1(좌) 살린 S7(우)

그에 비하면 S1은 가격과 엔진 크기를 확 줄였다. 전반적으로 좀 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바뀐 것이 특징. '씩' 웃고 있는 듯한 상어 같은 앞 모습과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곳곳에는 패널이 여러겹으로 놓인 살린 특유의 디자인 코드를 잊지 않았다.

옆유리창은 얼굴만 간신히 내밀 수 있을 정도로 작다. 표창처럼 생긴 독특한 휠에 눈이 간다. 부드러운 루프라인을 따라 뒤로 돌아 가면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가 반겨준다. 한 줄로 쭉 이어진 리어 램프도 멋스럽다.

과연 외모처럼 성능도 따라줄까? S1은 미드십 슈퍼카로 2.5리터 엔진을 얹었다. 7리터급 거대한 엔진을 얹었던 과거에 비하면 한없이 작아 보이는 엔진이지만 무시할 성능은 아니다.

터보차저가 장착된 이 엔진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48.4kg.m를 발휘하며, 카본으로 만든 가벼운 차체(1,255kg)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 만에 도달 시킨다. 작은 심장을 가졌지만 제 몫을 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S1은 우리 돈 약 1억 900만 원이면 살 수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생산할 예정인 S1은 현재 보증금 109만 원으로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이미지:살린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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