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품선 개선 레이 렌더링
2011년 출시 이후 6살이 된 레이가 드디어 달라진다. 앞뒤 모습을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게 됐다. 기아차가 공개한 상품성 개선 모델의 렌더링을 기존 레이와 비교해 보자.
공개된 렌더링 속 레이는 척 보기에도 달라진 앞 모습이 눈에 띈다. 우선 헤드램프는 기존 레이에 있던 눈꼬리가 사라지고, 각진 단순한 형태로 바뀌었다. 램프 그래픽도 새로워졌다.
헤드램프 사이로 올라온 그릴은 쏘울 EV가 생각나는 모습으로 넓고 커졌다. 새로운 패턴도 적용되면서 얼핏보면 전기차 같다. 좀더 귀엽게 바뀐 범퍼 디자인도 눈에 띈다.
뒷모습은 기존보다 좀 더 넓어보이게 하려는 흔적이 보인다. 트렁크 덮개와 리어램프 그래픽이 디자인적으로 통일되면서 안정감있는 모습을 추구한다. 그릴에 있던 패턴도 리어 램프 사이에 그대로 적용해 더욱 일체감이 느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더욱 모던하고 깔끔해진 디자인에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요소들을 더해 출시할 것"이라며,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기분 좋은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성 개선 레이는 이번 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기아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