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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습 드러낸 BMW 플래그십 SUV 'X7' 양산형

등록일2017.12.20 17:36 조회수1433

▲ X7

BMW X7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BMW는 지난 밤, BMW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대기중인 X7의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공장은 BMW SUV를 전담으로 생산하는 곳으로 X7 양산형 생산도 맡게 됐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X7은 테스트용 모델로 전 세계 산악 지형, 사막 등에서 험난한 담금질에 임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거대한 그릴이다. BMW 역사상 키드니 그릴이 이정도로 컸던 적은 없었다. 표면에는 크롬을 입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범퍼는 X7 컨셉트카 디자인을 유지하려 한 흔적이 보인다. 

▲ X7 i 퍼포먼스

날렵하게 생긴 헤드램프는 BMW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LED와 레이저 기술을 함께 적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뒷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뒷범퍼 양쪽아래에 듀얼머플러가 자리 잡는 것은 확실하다. 

겉모습모다 눈에 띄는 것은 실내다. 특히 기어레버는 기하학적인 형상으로 크리스탈이 적용된 것처럼 보인다. 늘 독특한 기어레버 디자인을 적용했던 BMW가 X7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루프에도 시선이 간다. 3열에도 선루프를 추가해 실내가 더 밝아졌다. 1-2열선루프는 파노라마 방식으로 연결돼 있지만 3열 선루프는 따로 분리돼 있다.

▲ X7 i 퍼포먼스 기어레버 디자인

▲ X7(좌) X7 i 퍼포먼스(우)

아직까지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닛 밑에는 6기통, 8기통, 12기통 등 다양한 엔진이 얹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등장할 예정이다. 영상 속 모델은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X7은 7시리즈에도 사용된 CLAR 플랫폼에 기반을 둔다. 크기는 X5보다 더 크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아우디 Q8 등과 경쟁하게 된다. 

X7이 생산되는  스파르탄버그(Spartanburg) 공장은 BMW 그룹 최대 공장으로 X3, X4, X5, X6도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다. X7은 오는 2018년 말에 출시되며 유럽 현지 가격은 우리돈 약 1억 3,000만 원 수준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BMW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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