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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86km로 터널을 달리면 이런 느낌!

등록일2018.01.10 19:36 조회수1364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13년 공개한 하이퍼루프 아이디어는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세부적인 작동원리를 담은 백서를 통해 하이퍼루프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하이퍼루프가 실현되면 최고 속도 1,287km/h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사이 약 570km를 단 35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버진 하이퍼루프 원(Virgin Hyperloop One)'을 비롯한 세계 여러 업체들이 곳곳에서 하이퍼루프 개발에 뛰어든 상황.

하이퍼루프가 실현되면 최고 속도 1,287km/h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사이 약 570km를 단 35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버진 하이퍼루프 원(Virgin Hyperloop One)'을 비롯한 세계 여러 업체들이 곳곳에서 하이퍼루프 개발에 뛰어든 상황.

[영상] 버진 하이퍼루프 원 3번째 테스트

영상 속 하이퍼루프는 탄환이 장전되듯 터널 속으로 진입한다. 테스트 터널은 길이 약 488m로 은근히 짧다. 이 캡슐은 제한된 시간과 거리 내에 초고속으로 달려야 한다. 출발이 시작되면 공기압이 해발 약 6만 960m에 있는 것처럼 공기가 거의 없는 환경으로 바뀐다. 그리고 초음속을 향해 질주.


아직 초음속을 돌파하지는 못 했다. 이날 하이퍼루프 테스트로 기록한 속도는 시속 386km다. 그래도 지난 9월 스페이스X의 하이퍼루프 대회에서 나온 324km보다 64km 빠른 속도다. 아직 둘 다 기대하는 속도에 절반도 못 믿치는 속도지만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

한편, 하이퍼루프원은 버진 그룹의 투자를 받기 시작하면서 '버진 하이퍼루프 원(Virgin Hyperloop One)'이 됐다. 이 회사는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이 직접 이끈다.

최근에는 우리 돈 약 540억 원을 투자 받으면서 누적 투자액만 약 3,200억 원을 조달했다. 덕분에 기술개발에 빠른 진전을 이루면서 이 분야 선두가 됐다. 

하이퍼루프 아이디어를 공개한 일런 머스크는 '더 보링 컴퍼니(The Boring Company)'를 만들어 고속 지하 교통 수단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와 도시 사이 지하에 3차원 터널을 뚫어 시속 200km 이상으로 자동차를 실어 나른다는 구상이다. 

이 터널은 하이퍼루프의 저속(?) 버전 '루프'에 기반을 둔다. 하이퍼루프는 터널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야 하지만, 루프는 그럴 필요가 없어 운용 방식이 단순하다. 무엇보다 터널간 합류가 가능해 지하에서 3차원 도로도 만들수 있다. 이들의 목표는 워싱턴-뉴욕 367km를 30여분 만에 주파하는 것.

이미지: 버진 하이퍼루프 원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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