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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6.5미터 초호화 세단 'S650 풀만 마이바흐'

등록일2018.03.22 09:08 조회수5756

S650 풀만 마이바흐

[카랩=박지민] 진정한 회장님의 차가 등장했다. 이 정도면 회장님을 넘어 국가원수의 차 느낌이 더 강하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선보인 S650 풀만 마이바흐 얘기다.

이 모델은 엄청난 길이 때문에 롤스로이스 팬텀보다 더 보기 힘들다. 6미터를 넘는 긴 차체는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첫 데뷔는 2015년이지만 이번에 얼굴을 완전히 새롭게 하고 리무진 다운 모습을 갖게 됐다. 

S 클래스 마이바흐

신형 S650 풀만은 벤츠가 앞서 공개했던 2019년형 S 클래스 마이바흐처럼 세로형 그릴을 적용했다. 과거 마이바흐가 가지고 있던 영광의 시대를 떠올리는 얼굴이다. 벤츠는 이 디자인을 세로줄 무늬 슈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의 그릴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미지 속 차체 색상은 은은하게 빛을 발산하는 검은색이다. 구매자의 기호에 따라 마이바흐 S 클래스처럼 투톤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바퀴에는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20인치 휠이 자리했다.

1열과 2열 문짝 사이에는 방향 지시등이 삽입됐다. 차가 너무 긴 탓에 양쪽에서 함께 달리는 차들에 자신을 알리기 위한 장치다. 기존 S클래스 마이바흐보다 훨씬 긴 뒷좌석 문짝도 눈에 띈다. 

실내 운전석과 보조석은 마이바흐 S 클래스 모습 그대로다. 하지만 6.5m에 달하는 차 길이를 과시하듯 2열은 퍼스트 클래스 같은 초호화 시트를 배치했다. 

2열 공간은 커튼으로 완벽하게 외부와 차단되며, 개별 조절되는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에 방해되지 않게 음악 청취도 가능하다. 만약 전방 상황이 궁금하다면 스크린을 켜면 된다. 차 앞에 설치된 카메라가 눈이 돼 준다.

보닛 아래에는 6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이 얹혀 최고출력 630마력을 뿜어낸다. 연비는 우리나라보다 최대 30%가량 높은 유럽기준으로 약 7km/l다. 커다란 덩치에 비하면 효율이 좋아 보인다.

2019년형 풀만 마이바흐는 지난 3 월 15 일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시작 가격은 우리돈 약 6억 5,719만 원이다.

이미지:메르세데스-벤츠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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