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파스(Tapas)’는 스페인 식문화의 하나로 식사 전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을 의미한다. 이미 잘 알려진 새우 요리인 ‘감바스 알 하이요’가 대표적인 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 올리브, 크로켓, 소시지 등이 있으며 요리 방법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스페인 현지 느낌의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맥주를 부르는 맛. 맥주와 어울리는 타파스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스페인 본연의 맛, 광화문 ‘엘 꾸비또’
이미지출처: 식신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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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쉐프가 선보이는 정통 스페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광화문 '엘꾸비또'. 식재료 본연의 풍요롭고 신선한 맛을 담은 타파스를 만날 수 있다. '엘 꾸비또' 향신료로 만든 특제 꿀과 고트치즈를 곁들인 '가지 튀김', 라임 마요와 함께 파프리카 파우더로 시즈닝한 '오징어 튀김' 이 인기. 빠에야 등 식사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11:30 - 15:00, 17:30-22:00, 토요일 11:30 - 22:00, 일요일 12:00 - 21:00
▲가격: 가지튀김 9,000원, 에그초리조 10,000원
▲후기(식신 찌니뱃살):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스페인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와인 먹기에 분위기가 너무 좋다
2. 데이트 하기 좋은, 연희동 ‘작은 스페인’
이미지출처: 작은스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이미지출처: 작은스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연희동 주택가에 위치한 스페인 음식점, ‘작은 스페인’. 스페인 교포 출신 셰프가 운영해 스페인 요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서양식 수제비 요리인 ‘시금치 감자 뇨끼’다. 매콤한 새우크림소스에 시금치와 감자를 이용해 만든 쫄깃한 뇨끼를 곁들였다. 1인분 주문이 가능한 빠에야도 인기 메뉴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5길 37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가격:시금치 감자 뇨끼 22,000원, 감바스 알 하이요 18,000원
▲후기(식신 프리캣우먼): 구운 빵에 마늘과 잘 익은 토마토, 올리브오일을 올려 먹는 스페인 요리! 이름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3. 유럽풍 앤틱한 스페인 레스토랑, ‘모즈 타파스 라운지’
이미지출처: 모스타파라운지 공식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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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에 위치한 스페인 음식점, ‘모즈 타파스 라운지’. 유럽풍의 앤틱한 조명과 인테리어로 데이트하기 좋은 공간이다. 대표 메뉴는 올리브유에 구운 생새우와 브로콜리, 버섯, 매콤한 초리조가 어우러진 ‘감바스 피칸테’다. 함께 제공되는 빵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이 최근 변경 되었다고 하니 참고할 것.
▲위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26길 36
▲영업시간: 매일 12:00 – 23:3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가격: 비프 퀘사디아 11,000원, 초리조 스터프드 머쉬룸 스튜 13,000원
▲후기(식신 일레븐): 영업시간 변경된 거 듣고 점심에 가봤는데 점심에 가도 분위기도 그대로 좋고 점심에 빠에야 먹는 것도 좋았습니다~
4. 아늑한 스페인 가정집, ‘미 마드레’
이미지출처: 식신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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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계열의 아늑한 공간과 배경 음악으로 마치 스페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크로켓, 미트볼, 새우 마늘 볶음, 하몽 등 다양한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타파스 샘플러’다. 타파스에 곁들이기 좋은 레드와 화이트 와인 두 가지로 준비되는 상큼하고 달달한 맛의 ‘샹그리아’도 인기라고 하니 참고할 것.
▲위치: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24-1
▲영업시간: 평일 17:00 – 22:30, 주말 11:30 – 22:30, 화요일 휴무
▲가격: 크로켓 8,000원, 타파스 샘플러 31,000원
▲후기(식신 대환): 노래며 소품들이며, 분위기는 정말 스페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음식의 맛은 좀 짰지만 맛을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미마드레였습니다.
5. 스페인 가정식 타파스, 봉천동 ‘엘 따뻬오’
이미지출처: 엘따뻬오 공식 인스타그램
이미지출처:엘따뻬오 공식 인스타그램
토마토와 마늘 소스를 곁들여 먹는 식전 빵이 인기인 스페인 음식점, ‘엘 따뻬오’. 생소한 메뉴들은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스페인의 서민 음식이라 불리는 ‘까수엘라 데 빠따따스 알 로 뽀브레’. 계란, 하몬, 감자를 주재료로 요리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관악구 봉천로 580
▲영업시간: 평일 17:00 – 01:00, 토(일)요일 11:30 – 01:00(24: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가격: 까수엘라 데 빠따따스 알 로 뽀브레 13,000원
▲후기(빨강이걱정인형): 장블랑제리 바로 앞에 위치한 곳. 그 곳의 빵을 쓴다고. 식전 빵이 맛있었다. 특히 하얀 마늘 맛 소스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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