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따뜻한 햇살에 커피 한잔. 카페에 앉아 보내는 시간은 그야말로 여유, 힐링 그 자체다. 강북에는 각 지역의 특색을가진 개성 강한 카페들이 위치하고 있다. SNS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페를 시작으로 전통과 예스러움의 매력은 물론, 매일 메뉴가 바뀌는 브런치 메뉴까지! 맛있는 음식에 한 번, 분위기에 두 번 즐기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강북 카페 BEST 5를 만나보자.
1. 덕성여대생들의 아지트, 쌍문동 ‘컴포트카페’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출처 : 식신 컨텐츠팀
덕성여대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컴포트카페’. 빈티지 소품들을 이용한 인테리어와 든든한 베이커리로 여대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이다. 대표 메뉴는 바삭하게 구운 크로와상 안에 채소, 햄, 달걀을 채운 ‘크로와상 샌드위치’. 바질 페스토가 향긋한 풍미를 더한다. 샌드위치는 하루 20개 한정 판매를 하고 있으니 참고.
[식신TIP]
▶위치: 서울 도봉구 삼양로144길 19
▶운영시간: 매일 08:30-22:30
▶대표메뉴: 딸기생크림라떼 5,000원, 크로와상샌드위치 6,000원
▶후기(식신 오늘은알밥이다): 학교랑도 가깝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자주 가는 곳! 특히 딸기생크림라떼..위에 올라간 크림부터 넘나 맛있고요? 밑에 딸기 퓨레도 진하고 달달해서 당 충전으로 딱!
2. 본점과 다른 색다른 매력, 미아동 '어니언'
출처 : 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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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 미아점’은 성수동 카페의 선두주자인 ‘어니언’의 2호점이다. 조용하고 몽환적인 인테리어의 매장에서 베이커리류와 전국, 세계 카페들의 원두로 내린 드립 커피를 판매한다. 대표 메뉴 ‘앙버터’는 두툼한 팥 소와 버터를 감싸는 바작바작한 식감의 빵이 매력적이다. 외관이 눈에 잘 띄지 않으니 참고할 것.
[식신TIP]
▶위치: 서울 강북구 솔매로50길 55
▲영업시간: 주중 08:00-22:00, 주말 10:00-22:00
▲가격대: 드립커피 2,500원, 앙버터 4,500원
▲후기(식신 Violet): 넓은 스크린, 회색 벽 인테리어가 전시회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드립커피는 메뉴판에 설명도 자세히 적혀있고 잘 모르면 취향따라 추천도 해주셔서 좋아요!
3. 매일매일 달라지는 샌드위치, 창동‘ 뮤즈서울’
출처: 식신 컨텐츠팀
출처: 식신 컨텐츠팀
아파트 상가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샌드위치 전문점 ‘뮤즈서울’. 매일매일 라인업이 달라지는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살사소스에 버무린 치킨과 할라피뇨 들어가 매콤한 맛을 내는 ‘살사치킨 그릴 샌드위치’. 치즈와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가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도봉구 도봉로110다길 51
▲영업시간: 평일 12:00-20:00, 토요일 12:00-17:00, 일요일 휴무
▲가격: 살사치킨그릴샌드위치 7,5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후기(식신 하리보Thelove): 아기자기한 분위기 속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 탄산수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샌드위치랑 곁들여 먹기 최고!~~
4.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 디저트, 서촌 ‘놋그릇가지런히’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출처 : 식신 컨텐츠팀
‘놋그릇 가지런히’는 전통 재료를 이용한 디저트를 놋그릇에 담아내는 곳이다. 대표 메뉴 ‘홍시&단팥’은 주황빛 홍시 위에 달콤한 단팥 소스가 얹어 나온다. 홍시는 살짝 얼려 샤베트의 느낌을, 단팥 소스는 통통한 팥알이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장 2층에서는 놋그릇 구경과 구매를 할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3길 3
▲영업시간: 매일 10:00-19:00, 일요일 휴무
▲가격: 팥빙수 8,000원, 홍시&단팥 7,000원, 단팥죽 8,000원
▲후기(식신 휴먼졸림체): 한식 디저트 메뉴를 좋아하는데 제 취향에 딱 맞는 곳이에요!!! 그릇도 너무 고급스럽고 놋그릇에 담겨 나와서 먹는 내내 온도가 잘 유지되네용 !
5.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학로 ‘학림다방’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출처 : 식신 컨텐츠팀
대학로에서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림다방’. 매장 내부를 채운 LP판, 그림들이 예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대표 메뉴는 커피 위에 큼지막한 크림이 세 덩이 올라간 ‘비엔나커피’. 쌉싸름한 커피의 맛을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이 입 안을 감싸준다. 인기 메뉴만 판매하는 2호점 '학림커피'도 운영 중이니 참고.
[식신TIP]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9
▲영업시간: 매일 10:00-23:00, 연중무휴
▲가격대: 비엔나커피 6,000원, 크림치즈케익 6,000원
▲후기(식신 뽀쮸아): 대학로나 강남역같은 번화가에서는 오래된 커피집이나 오래된 식당을 가는편인데 그중에서도 진짜 전통스러운 느낌이묻어나는 곳이 바로 학림다방!
'봄'바람 솔솔~~~
'맛집'따라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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