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입구역과 가까운 ‘연남동’은 주택을 개조하여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 시킨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기로 유명하다. 단독 주택이 가지고 있는 마당, 옥상을 활용하여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개성 넘치는 모습을 자랑한다. 특유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뿐 아니라 카페 투어의 성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점점 사람이 많아지며 특유의 분위기를 잃어버렸다는 사람들도 많다. ‘연남동’ 골목 골목, 아직은 조용한 나만 알고 싶은 연남동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다양한 매력을 한 공간에, 연남동 ‘연남 방앗간’
이미지출처: 식신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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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 방앗간’은 전시, 카페, 쇼룸, 워크룸, 편집숍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대표 메뉴 ‘참깨라떼’는 미숫가루 위에 부드러운 크림을 얹고 곱게 간 깨와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낸 음료다. 깨와 참기름이 선사하는 진한 고소함이 매력적이다.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장인들이 짜낸 참기름도 구매할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34
▲영업시간: 평일 12:00~21:00, 주말 12:00~22:00, 월요일 휴무
▲가격: 참깨라떼 6,500원, 금옥당양갱 5,000원
▲후기(식신 삐삐LEE):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운치 있어요. 내부는 큰 샹들리에랑 앤티크한 인테리어가 취향저격. 여기 시그니쳐 참깨라떼는 꼭 먹어봐야 합니다 강추!!
2. 오픈 주방으로 즐기는, 연남동 ‘해즈밀’
이미지출처: 식신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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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동진시장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해즈밀’. 대표 메뉴는 화이트 와인에 다양한 종류의 조개를 넣어 끓인 ‘조개 스튜’. 시원하게 우러난 국물에 쫄깃한 조갯살이 씹는 맛을 더해준다. 조개를 건져 먹은 후, 봉골레 파스타로도 즐길 수 있다. 매장이 협소한 편이므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42-20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화요일 17:30~01:00, B/T 15:30~17:30, 월요일 휴무
▲가격: 조개스튜 15,000원, 스테이크 30,000원
▲후기(식신 EH): 분위기 좋은 다이닝식당. 연남동에 이런 곳이 모임하기 좋고 와인도 판매 좋은 사람 있으면 가고 싶은 곳 음식도 정갈하고다양해요~
3. SNS 감성 가득, 연남동 ‘커피 냅 로스터스’
이미지출처: 식신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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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냅 로스터스’는 붉은 벽돌을 이용한 독특한 인테리어로 SNS에서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이다. 평택에 본점이 위치하고 있다. 대표 메뉴‘블랑코’는 에스프레소 위 초코 아이스크림과 크림을 올려낸 메뉴로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직접 블렌딩한 원두를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위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7길 70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가격: 크림.B 6,000원, 블랑코 7,000원
▲후기(식신 꽃무늬꿀단지): 원래는 평택에 있었는데, 연남동에도 최근에 생겨서 방문 했는데..진짜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ㅠㅠ! 독특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고…커피도 하나하나 잘 설명해 주시고 친절합니당~
4. 깔끔하고 정갈한 한상 차림, 연남동 ‘일식탁’
이미지출처: 식신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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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즉시 만드는 솥 밥을 맛볼 수 있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 ‘일식탁’. 대표 메뉴는 가시를 미리 제거한 부드러운 삼치를 매콤 달콤한 양념과 함께 졸인 ‘매콤 생선조림’. 청주와 맛술을 넣어 생선의 비린내를 잡고 감칠맛은 살려낸 메뉴다. 솥 밥은 취향에 맞춰 토핑 추가도 가능하다. 오후 5시부터 안주 메뉴도 주문할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27-19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월요일 휴무
▲가격: 매콤 생선조림 13,000원, 숙성 연어회 15,000원
▲후기(식신 #Dali_Mom): 최근에 오픈해서 그런지 매장도 깔끔해요. 오픈 주방이라 요리 하는 모습도 지켜 볼 수 있어요. 솥밥만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밥 자체가 맛난 곳입니다.
5.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브런치, 연남동 ‘리틀 포레스트’
이미지출처: 식신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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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좁은 골목에 위치한 ‘리틀 포레스트’는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브런치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 ‘홈메이드 요거트’는 몽글몽글한 식감의 요거트에 그래놀라와 직접 재배한 베리, 꿀을 넣는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페스토 치킨 파니니’ 는 인기 식사 메뉴 중 하나.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을 하니 참고.
▲위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0-3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화,목 11:00~16:00, 일요일 휴무
▲가격: 페스토 치킨 파니니 11,000원, 홈메이드 요거트 6,000원
▲후기(식신 스캔드CK0): 아기자기 하면서도 깔끔하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요. 음식도 가벼우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넘나 좋은 것!
오늘은,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은 날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