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다. 가을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이면 책과 보내는 시간이 유독 간절해진다. 특히 최근에는 북카페들이 다양한 모습을 갖춰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북카페에서 마음의 양식과 함께 가을 정취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 연휴에 고요히 나를 위해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꿈꾸던 나만의 서재부터 맥주와 함께 책을 즐기는 책맥을 위한 공간까지! 가을날 혼자 가고 싶은 북카페 5곳을 소개한다.
1. 송파의 잠 못 이루는 서점, 위례 '책발전소,위례'
이미지 출처: ly_euphoria_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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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광장로 230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가격: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후기(식신 달달한티라미슈): 책방 곳곳에 책 고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쪽지를 붙여 놓은 점이 좋았어요. 커피는 물론 와플도 있고 멜론 빙수도 있고! 마음도 배도 채우고 왔어요.
2. 책에 붙어 있는 작은 쪽지, 서울 합정동 '당인리 책발전소'
이미지 출처: jeon.b.k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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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15
▲영업시간: 일 - 목요일 10:30 - 21:00, 금, 토요일 10:00 - 22:00
▲가격: 아메리카노 5,000원, 카라멜라떼 6,500원, 바닐라밀크티 7,000원
▲후기(식신 커피는M.I. X): 김소영&오상진 아나운서 부부가 운영하는 책방! 베스트 셀러부터 독립 출판물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커피랑 책이랑 내가 좋아하는 건 다 갖춘 곳! 종종 오상진 아니운서도 출몰! 내가 갔을 땐 없었다 ㅠㅠ
3. 대 저택 속 숨은 공간, 서울 성북동 '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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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 167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가격: 북카롱 2,500원, 생크림스콘 3,500원, 아메리카노 4,300원
4. 혼자 만의 서재, 서울 역삼동 '최인아 책방'
이미지 출처: zoosuf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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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 521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주말 11:00 - 20:00
▲가격: 아메리카노 5,000원, 혼자의 서재 + 음료(1시간) 14,000원
▲후기(식신 와장창창문): 벽돌로 된 앤틱한 외관,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혼자의 서재가 있는 곳입니다. 원하는 음료와 방에서 마음껏 책을 볼 수 있습니다. 북클럽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들려보세요!
5. 책과 카페, 쇼핑을 한번에, 부산 기장군 '이터널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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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해안로 268-31
▲영업시간: 평일 10:00 - 21:00, 주말 09:00 - 21:00
▲가격: 아메리카노 5,000원, 마마에이드 오렌지 8,000원
▲후기(식신 몽블랑): 호텔 이용을 안 해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뭔가 책의 배열 같은 걸 캐주얼하게 해둔 곳이라 편안했어요! 부산 여행의 또 다른 재미네요~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카페 힐링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