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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떠나야 해! 11월 추천 여행지 7곳

등록일2018.10.25 17:38 조회수44387



가을과 겨울 사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11월 :)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인 만큼 11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볼로가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바로, 11월에 가기 좋은 곳 BEST 7 입니다!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을 모두 느낄 수 있는 11월 추천 여행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지금 당장 떠나야 해!

11월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7곳






#제주도


어느 계절에 떠나도 좋은 제주도!

그중에서도 볼로가 특히나 추천하는 여행 시기는 11월인데요~


오름에 펼쳐진 황금빛 억새와 제주 허브 동산의 핑크 뮬리, 한라산의 단풍 등 유난히 볼 것이 많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 게다가 제철을 맞은 감귤 따기 체험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10월~3월)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옷차림에 한껏 높아진 하늘까지 완벽한 제주의 11월을 느끼러 떠나봅시다!






#보라카이


환경 문제로 6개월 동안 문을 닫았던 천국의 섬 보라카이가 재개장을 한다고 합니다!(소리질러~)

제한적이긴 하지만 10월 26일부터 재개장을 한다는 소식에 보라카이 항공권 검색이 급증했다고 해요.


극심한 환경 오염으로 폐장을 했었던 만큼, 규정이 엄격해졌다고 하는데요.

백사장에서의 음식 섭취와 흡연 금지 및 수중 액티비티가 일시 중단되며, 1박당 관광객 수도 1만 9,000명 이하로 제한될 예정이라고 해요. 다소 엄격하긴 하지만 또다시 보라카이를 잃는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규정을 잘 지켜야겠죠? 


재개장과 건기 시작 시기가 맞물려 보라카이로 떠나기 딱 좋은 11월이 아닐까 싶네요!





#치앙마이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 여유가 넘치는 사람들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한 달 살기 도시로 사랑받는 태국의 치앙마이!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매력에 1년 365일 사랑받는 여행지인데요.

늘 사랑받는 치앙마이의 11월이 유난히 특별한 이유는 태국 최대 축제 중 하나인 '러이 끄라통(로이 끄라통)' 때문입니다 :D 


러이 끄라통은 초로 불을 밝힌 연꽃 모양 배를 강물에 띄우는 축제인데요. 치앙마이에서는 풍등을 날리는 '이뼁(Yi Peng)'이라는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고 해요. 강물을 수 놓은 불빛과 셀 수 없이 많은 풍등이 날아가며 연출되는 영화 같은 모습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랄게요!


* 11월 22일 진행





#홍콩


덥고 습하기로 유명한 홍콩의 날씨!

11월은 움직이는 대로 땀이 줄줄 흐르던 홍콩의 무더위가 사그라드는 시기인데요.


우리나라의 늦여름 정도의 기온으로 비교적 온화해진 날씨 덕분에 침사추이, 디즈니랜드 등의 랜드마크를 낮에도 실컷 구경할 수 있다고 해요 :) 


또, 해가 지고 나면 선선한 저녁 바람이 불어주니 란콰이펑, 심포니 오브 라이트 등 야경의 메카인 홍콩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완벽한 날씨가 아닐까 싶네요!





#멕시코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되는 멕시코의 11월은 신혼여행지로 인기인 칸쿤을 비롯해 수도 멕시코시티 등 남미의 열정이 가득한 멕시코를 느끼기에 딱 좋은 계절이에요.


특히,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해골 분장을 한 사람들이 망자를 기리는 전통 축제인 '죽은 자들의 날'이 진행되는 시기랍니다. 죽은 자들의 날은 애니메이션 '코코'를 통해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졌죠 :)


날짜를 잘 맞춰 방문한다면 코코 속의 장면을 실제로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겠죠?





#쾰른


맥주의 나라 독일! 축제의 도시 쾰른!

독일 쾰른에서는 11월 11일부터 다음 해까지 무려 3개월 동안 '쾰른 카니발'이라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사순절을 앞두고 작정하고 놀아보자!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쾰른 카니발은 수십 개의 카니발 단체가 참여해 그 열기를 더하는데요. 독특하고 재미난 분장은 물론이고, 독일의 상징 맥주와 신나는 음악까지...!


흥에 죽고 흥에 사는 흥쟁이 들이라면 11월의 쾰른을 꼭 방문해야 할 것 같네요 :)





#나고야


붉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나고야의 11월. (11월 초~말)


코란케, 나고야성 등 단풍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꼭 가야할 곳은 나바나노사토인데요.

나바나노사토는 나고야에 있는 대규모 정원으로 호숫가에 흐드러진 단풍과 사계절 내내 형형색색의 꽃을 볼 수 있는 베고니아 가든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랍니다.


나바나노사토에서는 10월~5월까지 '나바나노사토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리는데, 11월 절정을 맞은 빨간 단풍과 반짝이는 조명들이 장관을 이룬다고 해요! 


단풍과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보기 위해서는 꼭! 11월에 나고야 여행을 떠나야겠네요.






습하고 비 내리는 우기, 걷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에 힘들었던 여행은 이제 그만!

온화한 날씨와 각종 축제가 열리는 여행지로 떠나 11월을 알차게 보내보는 거 어떨까요?


11월에도 볼로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세요 :D




볼로에 쓴 여행기는 한 권의 책이 됩니다. 여행 필수앱 볼로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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