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바다의 우유, 바다의 보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제철을 맞이한 굴을 살이 통통하게 올라 탱글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더해준다. 굴은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보는 굴회부터 고소하게 부쳐낸 굴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굴짬뽕,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굴밥, 고유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굴구이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는 제철 굴 요리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바삭함과 탱글함을 동시에, 성환 성환리 '굴비체머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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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2로 140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생굴전 18,000원, 굴뚝배기 8,000원
▲후기(식신 몽글몽글~): 굴전 바삭하고 정말 촘촘히 올라가 있음 ㅋㅋㅋ
2. 속까지 시원한 국물, 서울 을지로 '안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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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124
▲영업시간: 평일 11:30 - 21:30, 토요일 11:30 - 21:00, 일요일 11:30 - 20:00
▲가격: 굴짬뽕 9,500원, 매운굴짬뽕 9,500원
▲후기(식신 마포면먹러): 오래된 가게지만 서비스는 굉장히 훌륭했다. 식사로 먹었던 굴짬뽕, 매운굴짬뽕, 간짜장은 면발부터 괜찮았고, 요리로 먹었던 라조육, 소고기 탕수육도 괜찮았다. 가장 맛있는 메뉴는 유린기로 소스, 튀김, 고기의 조화가 훌륭했다! 강추!
3. 서촌에서 즐기는 바닷가, 서울 서촌 '서촌계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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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5
▲영업시간: 매일 동절기 16:00 - 01:00, 하절기 16:00 - 04:00
▲가격: 통영석화 22,000원, 참소라 29,000원
▲후기(식신 minieunni): 서울에서 바닷가 포차에서 먹는 기분이었어요! 웨이팅 20분? 정도 있었지만, 금방금방 들어갔어요. 재료들이 다 싱싱하고, 사람도 많고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친절하신 편이에요! 제철마다 메뉴가 살짝 바뀌는 것 같은데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해물 라면도 맛있어요~~~
4. 싱싱함이 가득 느껴지는, 거제도 내간리 '원조거제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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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경남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854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10월 - 3월만 운영
▲가격: 굴구이 28,000원, 굴튀김 20,000원
▲후기(식신 움파룸파): 생굴로만 먹다가 불 위에 올려 구워 먹으니 완전 신세계네요>_< 우유 같던 생굴과 다르게 짭짤하면서도 부드러운 푸딩 같은 식감!! 진짜 짱 맛있었요!!! 조개구이보다 굴구이가 더 맛있음!!!
5. 속을 채워주는 든든한 한 끼, 서산 간월도리 '큰마을영양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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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1길 65
▲영업시간: 매일 09:00 - 19:30
▲가격: 영양굴밥 12,000원, 굴회무침(中) 20,000원
▲후기(식신 큰형님): 눈이 많이 내린 지난 주말 간월암 보러 갑자기 찾아갔다. 돌아오는 길에 검색해서 국밥을 먹으러 갔어요. 서비스로 주시는 굴전도 기대 이상으로 맛났어요. 젊은 사장님! 직접 서빙하시면서 굴밥 맛나게 먹는 법 자세히 설명해주시던 모습이 인상적이고 음식들도 맛났어요. 다음에도 꼭 먹으러 가야겠어요.
취향대로 골라 즐기는
해산물 파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