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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여성들의 `옛`웨딩역사 다시써보기

등록일2019.05.16 12:14 조회수1679
우선, 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해당 콘텐츠는 <결혼이라는 문화와 의식의 거행>에 있어
남성과 여성을 평등하게 바라보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음을 미리 언급한다.

따라서 편안하게 에세이 한편 본다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사실, 전통적이고 역사적으로 내려오는 웨딩의 형태는
꽤나 가부장적이고, 미신적이며
신부의 순결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가부장적인 형태가 지금까지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필자는 이를 탈피해보고자 과거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성입장에서의 웨딩으로써! 
사실상은 남여평등의 관점에서의
결혼문화를 다시금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열린사회가 도래한 요즘은
웨딩도 DIY(Do It Yourself)시대! 

전통을 지닌 웨딩문화라 하더라도
당신이 원하는것은 선택하고
원하지 않는것은 바꿔보자. 신여성들이여


<8가지의 전통적인 웨딩의 고정관념 바꿔보기>

1. 의식전 서로의 얼굴 보지 않는것


전통적이라기보단 미신에 더 가까운 부분이다.
'왜 신랑대기실은 없고 신부대기실만 있는지
궁금증을 가진적은 없는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도 여기에 있다.

의식전 신부의 얼굴을 보게되면
불행이 찾아온다는 서양의 미신!

무조건적으로 이 관행을 고수해야할 필요가 없다면
맘껏보자! 내 아내, 내 남편♥

[고정관념 탈피 대안!]

- 웨딩날, 그냥 처음부터 같이 준비하자
-아님 같이 자고 일어나서부터 따로 준비하던가

2. 신부입장시 아버지를 저 멀리 훠이훠이


아버지 없이 식장에 들어가는걸 상상이나 해봤을까?
(나는 아님)

예로부터, 딸의 아버지가 딸의 손을
예비사위에게 넘겨줌으로써
앞으로의 역할을 그에게 넘겨주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꼭 굳이 그분이 아버지일 필요는 없자나?

[그래서 생각한 대안]

- 아빠손만 잡지말고 양쪽에 엄빠 다 데리고 입장!
- 아님 엄마랑만 걷기! 꼭 아빠일 필요는 없으니까?
- 아님 둘다 말고 베프랑?
- 아님 오늘의 주인공은 나니까 혼자 파워워킹ㄱㄱ

3. 순백의 웨딩드레스


결혼하면, 무조건 하얀드레스와 높은 힐 조합?!
왜 플랫을 신는 사람은 없지?

정해진 룰은 없다.
하지만 지당하게 여겨져 내려온
포멀함을 의상으로 보여주는것뿐! 

아참, 요건 몰랐지?
전통적인 웨딩의상에 대한 상징성이 있는데~

1. 흰드레스
많은 사람들이 흰드레를 순수,순결함을 의미하는 줄 알지만,
사실은 부의 상징인 Queen Victoria이 입음으로써 
유명해져서 입는거라는거~

2. 베일
고대로마에서부터 비롯된 문화. 베일을 착용함으로써
악의 영혼으로부터 신부를 위장시키며
보호하고자하는 믿음에서 비롯됨

3. 가터
본래 신혼의 첫날밤을 증명하는...?♥

4. 들러리의 하얀 드레스


요즘은 들러리 드레스로 파스텔계열의
컬러 드레스를 입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하얀 드레스를 입는 전통이 존재한다.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가 하얀드레스를 입고 신부를 둘러싸고 있다는...

[꼭 흰 드레스가 아니여도 된다면!]

- 어휴, 쉽게 더럽혀지니 처음부터 컬러로 입자
- 살쪄서 드레스가 안맞으니 그냥 각자 편한거 입는걸로!


5. 부케던지기


부케던지기는 곧 결혼을 앞둔 친구가
내가 던지는 부케를 잡음으로써 행운도 잡는걸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는 당연스럽게 여겨지고 있는 던짐의 형식과
부케던지는 씬 자체를 남기는 형태로 의미가 살짝쿵 변질.

[행운을 나눠주고 싶은게 제일의 목적이라면]

- 신부 혼자 댄스타임으로 친구들에게 웃음 전달하기
- 무형의 행운말고 진짜 행운의 선물 선사하기?

6. 웨딩케이크


본래 웨딩 케이크는 앞으로의 번영을 약속하고 
부를 과시하기위한 수단으로 과일케이크를 준비했다함

또한, 신부의 순결함을 상징하기위해 흰색의
생크림을 이용했다는것이 상징!

요즘은 신랑신부가 함께 케이크를 컷팅하지만,
원래 케이크은 여자가 혼자 컷팅하고
하객들에게 나눠줌으로써 행운이 함께한다고 믿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한 대안은...!]

- 요즘은 케이크의 맛이 중요하니 무조건 맛있는거!
- 아님, 그냥 내가 원하는 컬러의 케이크로!
- 커팅식도 필요없고 스탭이 한조각씩 서빙하는걸로~

7. 파트너성 따르기


외국은 아직도 결혼하면
남편의 Last name(성)을 따르는것이 관례이나,
꼭 그래야하나라는 의문?!

여자성을이든 남자성이든 선택의 자유에 맡겨보자.

8. 웨딩플래닝(결혼준비)


우리나라에서도 결혼준비하면서
참 많이 싸운다고는 하는데...

그 대표적인 이유중 하나.
여자曰 "결혼은 나 혼자하니?!"

휴..........

이러한 사상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한가 보다.
함께하는 결혼,
함께 만들어가는 결혼 준비가 될것을 명심하자.
for your happiness ♥



글을 마무리 하자면...


오랜시간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진
결혼이라는 의식에 대한 가치와 방식들을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법도
무조건적으로 배척해야 한다는 법도 없다.

오롯이 나만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Wedding Day ♥

진정 내가 원하는 결혼식을 진행하기위해
본인에게 가치있는 결혼준비방법을
스스로 만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과거 예식의 전통을 거슬렀다하여

타인의 선택을 섣불리 판단하지도 말고, 
전통을 무분별하게 다 따라하지도 말고, 
나만의 대안을 찾아서 내가 원하는대로!

각자의 방식과 생각을 존중해주는
우리모두가 되어보자.


           


※ 해당 게시글은 해외웨딩사이트(onefabday)의 기사를 
번역+보완/각색하여 만들어진 콘텐츠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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