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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 101, 국민 프로듀서의 PICK을 차지할 멤버는?

등록일2019.06.17 02:47 조회수3390


 

프로듀스 101 시즌 1, 2 & 프로듀스 48 공식 포스터 이미지 [사진 출처=CJ ENM MNET]



2016년 처음 방영했던 엠넷 '프로듀스 101'은 충격적이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시청자와 팬들을 국민 프로듀서라는 다소 오글거리는 명칭으로 부르는 모습은 낯설게 다가왔고, 게다가 30군데 이상의 소속사에서 나온 연습생들을 한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과정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이 직접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보고 희망 데뷔 멤버를 투표할 수 있다는 시스템이 얼마나 신선했던지.



프로듀스 101 시즌 1 데뷔 그룹, 'I.O.I' / 시즌 2 데뷔 그룹, 'Wanna One' [사진 출처=CJ ENM MNET]



이렇게 시즌 1에서 데뷔한 걸그룹 I.O.I (아이오아이)가 큰 흥행을 거두면서 매년 우리는 프로듀스101의 차기작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그 뒤에 탄생한 보이그룹 Wanna One (워너원)IZ*ONE (아이즈원)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프로듀스48 데뷔 그룹 'IZ*ONE' [사진 출처=CJ ENM MNET]




그리고 올해 다시 한번 시작된 남자버전의 프로듀스 101.

기존 데뷔 인원 그대로 11명이 데뷔하지만 1차부터 4차까지 최다 투표수를 얻은 X 멤버가 최종 10인 선정 후 추가되어 11명이 구성된다고 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X 멤버 제도로 프로듀스 X 101이라는 프로그램 명이 붙여졌고, 매주 금, 토요일이면 팬커뮤니티에서는 온통 프로듀스 X 101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벌써 7회까지 방영했지만 혹... 프로듀스 X 101의 핵심 장면들을 놓친 분들을 위해 오늘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선정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프로듀스 X 101 공식 포스터 이미지 [사진 출처=CJ ENM MNET]





▶︎  첫 회에서 기발한 퍼포먼스를 보였던 위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요한 연습생



첫 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요한 연습생은 총 연습생 기간이 3개월로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굉장히 짧은데요, 특히 첫 방송에서 아직은 준비된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대신 특이한 기획력으로 새롭게 접근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그 핵심 아이템은 바로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바퀴달린 신발이었죠. 탄탄한 가창력이나 안무 실력에 중점을 두지 않고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퍼포먼스가 심사위원에게 큰 웃음을 가져다 주었고 시청자들에게도 귀여운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발차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태권도 유망주에서 아이돌로 전향한 모습을 응원하게 되는 연습생 입니다.



[사진 출처=엠넷]





▶︎  거북선을 하드캐리한 티오피미디어 소속, 이진혁 연습생



최근 방영한 7화에서 가장 돋보였던 연습생인데요, 팬커뮤니티 반응을 보니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노래인 거북선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랩과 댄스, 두가지를 충족시켜야 하는 X포지션 그룹이었는데, 대부분의 멤버들이 보컬 포지션 출신이다보니 랩을 만드는 시간에 할애를 많이 해야했고, 유일하게 이전에 랩을 해봤던 이진혁 연습생은 트레이닝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실력 차이 때문이 아닌, 집중하지 않는 팀원들의 모습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흔히 조별과제에서 겪는 고충과 비슷하다며 공감과 위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는데요,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팀원들과 소통하며 경연 무대를 성공적이게 해냈습니다. 권재승 트레이너는 이진혁 연습생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느낌이라며 피드백 했을 정도로 이진혁 연습생의 노력이 트레이너와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된 것 같아서 큰 성취감으로 다가갈 것 같습니다.






▶︎  미야자키 미호도 감명 깊게 봤다는 Sidus HQ 소속 박선호 연습생



첫 회에서 27세라는 나이와 10년 이상의 연습생 기간으로 이목을 끈 박선호 연습생은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 중인 소유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가수 지망생이었습니다. 오랜 연습생 기간에도 불구하고 데뷔 기회를 얻지 못해 이제는 배우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리게 됬는데요, 끝까지 꿈을 버리지 못하고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게 된 모습이 마치 아이돌시장의 어두운 현실을 비추는 것 같아 씁쓸하게 다가왔습니다. 얼마나 데뷔를 기다리며 연습생 기간을 지내왔을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소유를 포함한 다른 트레이너들은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린 연습생 친구들 사이에서도 잘 어울리며 맏형으로써 무대에서 실력 있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모습을 보면 응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미야자키 미호는 이전 시즌인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일본인 멤버로, 최근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프로듀스X 101를 애청하고 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멤버로 박선호 연습생을 언급했는데요, 미야자키 미호도 박선호 연습생과 동갑인 93년생이라고 말하며 아이돌로 데뷔하기 늦은 나이지만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  센터는 누구의 것? Esteem 소속 유리, E엔터 소속 원혁, 바인엔터 소속 백진 연습생



  

[사진 출처=CJ ENM MNET]


경연 무대에서 각 포지션 1위를 한 연습생들은 베네핏이라고 불리는 가산점을 얻게되는데요, 특히나 순위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연습생들이 포지션 1위를 목표로 두고 센터 역할을 맡으려는 심리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끼리 화합을 할 땐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기도 하는데요, 7화에서는 대표적인 사례로 김하온의 바코드노래를 선보인 그룹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유리와 원혁은 둘 다 메인 래퍼 자리를 희망했고, 팀 내 상의 결과 유리가 그 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 평가에서 유리는 가사를 숙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메인 래퍼를 교체하게 되었고, 원혁은 본인이 메인 래퍼가 되길 기대했지만 백진 연습생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메인 래퍼가 되지 못했다는 원혁의 실망감은 트레이닝 도중 의욕을 잃은 모습으로 이어지게 됬고, 그로 인한 팀 내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들도 낱낱이 방송에 담아내는 프로듀스 X 101의 의도는 실제 연습생들이 겪는 트러블들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를 성장 과정의 한 부분으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아쉽게도 바코드 무대에서 멤버들은 가사 실수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백진 연습생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원혁 연습생은 메인 래퍼가 아닌 위치에서 포지션 1를 하며 베네핏을 얻게 됬는데요, 이 내용은 현재 팬커뮤니티에서 많은 이슈를 불러모은 장면이기도 합니다.




▶︎  첫 센터는 무조건 데뷔한다는 공식? DSP미디어 소속 손동표 연습생



프로듀스 101 시즌 1에서 첫 센터였던 전소미는 I.O.I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시즌2 첫 센터였던 이대휘도 Wanna One 멤버로 데뷔했고, 프로듀스48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첫 센터를 맡은 후 역시 데뷔조에 들어가 아이즈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첫 센터를 맡았던 멤버들이 데뷔에 성공하면서 처음 센터를 맡았던 멤버는 무조건 데뷔한다는 것이 마치 공식과도 같이 인식되어졌는데요, 이번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손동표 연습생이 첫 센터를 맡았었고, 과연 데뷔조에 들어가서 '첫 센터 = 데뷔'라는 공식을 이어나갈지 주목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을 받게된 손동표 연습생은 이런 부담감 때문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부담감을 이겨내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최근 경연에서는 기존에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자다운 이미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Believer (빌리버)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경연에서 팀 내 3위를 기록하는 아쉬움을 갖게 되었지만 권재승 트레이너는 동표가 드디어 남자다움을 장착한 것 같아서 보기 좋다며 칭찬했는데요. 첫 센터라는 부담감 속에서 새로운 도전도 하며 칭찬받는 모습에 응원하게 되고, 과연 데뷔조에 들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위에 언급하지 않은 연습생들 중에서도 티오피미디어 소속 김우석, 젤리피쉬 소속 김민규 연습생 등 많은 인기 멤버들과 다양한 핵심 장면들이 있지만 오늘은 첫 방송과 최근 방송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5가지를 요약해봤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에서 자란 연습생들이 아이돌가수라는 하나의 꿈을 갖고 모여 함께 트레이닝 받고 데뷔를 준비하는 모습을 낱낱이 보여주는 프로듀스 X 101’. 앞으로 과연 어떤 연습생들이 선정되어 정식 데뷔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프로듀스X 101, 당신의 PICK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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