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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심마니 "평창 산삼 체험 여행"

등록일2019.06.22 04:05 조회수1152

당일로 수도권에서 출발하여 힐링도 되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얼마 전 평창 삼부자 산양삼 농장으로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청년 심마니와 함께하는 평창 산삼 체험'을 다녀왔다.


 KTX평창역사에 도착한 산삼 체험객


이날 행사는 다른 행사보다 특별하였던 행사로 체험행사 참가자 20명 중 독일 여행객 10 분이 참가하였기 때문이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kTX평창역에서 가이드를 맡은 평창 지역 여행사 플레이평창에서 나와서 손님들을 반기면서 시작되었다.

참고로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평창역까지 90분 정도 소요되어 당일 일정으로 무리가 없다.

 



독일에서 산삼체험 왔어요!


이날 산삼 체험에 참가한 여행객들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2주간의 일정으로 자유여행을 온 단체관광객이었다.이들을 인솔하신 분은 현지의 한 대학에서 독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예를 가르치고 있는 김석분 재독 교포 내외였다.체험객들은 서예 수강생들로서 스승의 나라를 방문한 셈이다. 멀리 타국에서 한국 알리기 민간외교 역할을 훌륭하게 하고 계신 김석분 내외분께 고마움이 느껴졌다.


체험객들이 오미자 재배에 대해서 설명을 들은 뒤 오미자 음료를 시음하고 있다.   



평창 삼부자 산양삼 청년 심마니 조성근 대표


KTX평창역에서 관광버스로 산양삼 농장 근처에 이동한 뒤 일행은 20분 정도 도보로 이동을 하였다. 도보 이동을 하던 중 마중을 나온 평창 삼부자 산양삼 청년 심마니 조성근 대표를 만났다. 중간중간 조성근 대표의 지역에서 재배하는 농작물인 오미자와 산마늘 밭 소개가 이어져 농장까지의 산행이 힘들지가 않았다.


오미자 밭에서는 설명을 들은 뒤 예정에 없던 오미자 음료도 즉석에서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곳곳에서 만나는 야생화와 신기한 약초들은 서로 다른 곳에 살지만 내,외국인 체험객들을 쉽게 친숙하게 해주었다.

 

산양삼 설명을 하고있는 청년농부 조성근 대표(좌)


평창 삼부자 산양삼 농장에 도착하여 조성근 대표를 따라 산등성이를 올라가자 곳곳에 보이는 게 삼이었다 .저절로 입에서 심봤다라는 환호가 나오는 순간이었다.


외국인들도 설명을 해주자 같이 따라서 심봤다를 연호하면서 적막하던 숲속에 웃음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다. 산양삼은 인삼과 달리 씨를 뿌린 뒤 산지에서 비료와 거름,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상태로 키우는 삼을 말한다.해발700m 농장에서는 산양삼뿐만 아니라 자연상태에서 키우는 곰취도 볼 수가 있었다.


 



조성근 대표가 곰취 잎을 씹어 맛을 보라고 하여 맛을 보았더니 입안에서 향기가 도는 게 평소 시장에서 사 먹던 그 맛이 아니었다.청정자연산이 바로 이런 거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다가왔다.

 

산 정상 체험 장소에서 본격적인 체험이 있기 전 조성근 대표의 농장 소개와 환영 인사말이 이어졌다.농장은 사유림 군유림포함 16만 평 중 지금 현재 2만 평이 산양삼 밭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였다.


산삼 담금주 담기 체험 


조성근 대표는 창업농 7년 차로 처음 시작할 때 심마니인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이런저런 사업을 하던 조 대표가 도시를 떠나 본격적으로 산양삼을

시작하게 된 건 2012년이다. 현재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 이사인 조성근 대표는 독림가이자 청년 농부로서 명지대학교 산삼감정사 과정 강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산삼체험으로 힐링도 하고, 몸 보신도 하고

현지에서 맛보는 산촌 음식들


  


 




농장 소개가 있은 뒤 점심 식사가 시작되었다. 점심은 프로그램에 없던 산삼백숙과 지역의 특산음식인 메밀전,산나물,산삼주가 제공되었다.넉넉한 산촌 인심이 느껴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산삼 캐기 체험이었다.체험객들이 숲속으로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여기저기서 심 봤다가 울려 퍼졌다.독일 여행객들도 처음 해보는 산삼 캐기 체험에 모두들 즐거워하며 자신이 캔 삼을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했다.이날 체험객들은 자신들이 캔 삼으로 산삼 담금주를 만들 수가 있었다.

 


 피톤치드가 가장 왕성한 때는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체험객들은 수령 80년 이상 된 전나무 1800여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월정사 전나무 숲을 돌아본 뒤 평창을 담은 오대산 산채정식으로 당일 체험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체험 여행에 참가한 독일 여행객 안네셜츠는아름다운 자연도 좋은데,독특한 음식에 생전 처음 해 보는 산삼 캐기 체험은 독일로 가져가는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될 거라며체험 소감을 밝혔다.

 

서울로 돌아오는 평창역에서는 마지막 이벤트로 주최 측인' 포레스트로드700' 회원사인 브레드 메밀에서 평창 메밀 빵 도시락이 제공되었다.

 

월정사 전나무 숲 


포레스트로드700은 강원도 평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농촌기반의 콘텐츠를 통해 평창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교육,다이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뭉친 프로젝트 팀이다.

 

여행 트랜드가 바뀌면서 주말이나 휴가 때면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피톤치드 효과는 초여름 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가장 좋다고 한다.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나만의 힐링 체험 청년 심마니와 함께하는 평창 산삼체험 여행을 떠나보자.

 

 

산삼 체험문의

포레스트로드700 M:010-8567-2432

삼부자 평창 산양삼 M:010-2700-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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