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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를 든 축구계의 인종차별 발언

등록일2019.08.06 09:23 조회수3585

더운 여름 잘 들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축구계의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슬픈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ㅠㅠ


며칠 전, 분데스리가 샬케04 회장의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샬케04의 회장인 클레멘스 퇴니스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세금인상을 하는 것보단 아프리카에 1년에 20개의 발전소를 짓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아프리카 사람들이 무차별적으로 나무를 자르거나 밤마다 애만드는 것을 멈출 것이다”

그 이후, 논란이 생기자 그는 즉각

"나는 개방적이고 다양한 사회를 지양한다. 아프리카에 많은 아이들에 대한 나의 발언을 사과하고 싶다” 라며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SNS에서 퇴니스 아웃을 외치는 등,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워싱턴 포스트]





하지만 슬프게도 이런 축구계에서 인종차별 발언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시즌,리버풀이 안방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린 모하메드 살라는 눈을 감은채 두 손을 모으고 한 다리로 선 요가 세레머니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요가맨(Yogaman)이다. 나는 요가를 하고, 그것이 내 마음 속에 들어왔다. 골을 넣은 뒤 이 동작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Daily Star]


살라의 요가 포즈는 단순한 세레머니가 아니라, 인종차별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였습니다.

지난 경기, 유로파리그 8강전 1차전에서 첼시 팬들이 살라는 폭탄 테러범(Salah is a bomber)”이라고 외치는 영상이 등장했고. 이것은  이집트 출신 무슬림인 살라를 겨냥한 명백한 인종차별 이었던 것이죠.



자신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에 멋진 골과 세레머니로 답한 살라는 너무 멋있고 품격있었지만,

아직도 이런 인종차별이 만연한 축구계를 보자면 한편으로는 씁쓸함을 지울 수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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