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디를 빛나게 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아이템
소.확.템 [목걸이편]
어느새 확실한 여름이 끝나가고, 조금씩 들쑥날쑥해질 기미를 보이는 날씨. 다가오는 9월은 더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하지만, 어떤 기온 어떤 날씨이든지 빛을 내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목걸이다.
반지, 귀걸이, 팔찌, 발찌 등등... 정말 많은 악세사리들이 있지만, 목걸이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며, 몸의 중앙인 목에 걸리기 때문에 그 어떤 악세사리보다도 시선 분산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고마운 아이템.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 개성을 표현하기도 용이하다. 목걸이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길이별로 즐기기
길이에 따라 각기각색의 다른 느낌을 주는 목걸이. 초커 목걸이나 짧은 길이의 목걸이는 목을 돋보이게 한다.
중간 길이의 목걸이는 무난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쇄골 즈음에 위치해 목도 길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긴 길이의 목걸이는 넥 라인이 많이 파인 의상에 조합하면 조화가 잘 이뤄지고 여성스러움도 더해준다. 옷 위에 길게 늘어져 포인트 주기도 쉬운 길이이다.
2. 펜던트로 즐기기
수많은 종류의 펜던트로도 가지각색의 느낌을 낼 수 있다. 진주나 보석 펜던트는 페미닌룩에 그 느낌을 더해주고, 십자가나 마리화나 모양 등의 펜던트는 스트릿룩에 힙함을 더해준다. 그 밖에도 반지 펜던트 등 취향에 맞게 골라 의상과 매치하는 것도 코디에 재미를 더해준다.
3. 레이어드하기
목걸이의 종류를 알아보았다면, 레이어드라는 더 재미있는 요소가 남아있다. 어렵지 않다. 다양한 길이의 목걸이 여러 개를 마음대로 겹쳐 차면 레이어드 끝. 깔끔한 코디나 어두운 색 상의 위에 멋스럽게 레이어드 하면 200% 감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