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연합뉴스) 서명덕 기자 = 수많은 장인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겐 신발 제작만큼 의미 있는 일도 흔치 않습니다. 내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었을 때 그 포근한 느낌을 잊을 수 없지요. 로봇이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영역 '수제화'. 기성품에서 찾을 수 없는 그런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이 잊지 않고 찾는 물건입니다. 성수동의 수제화 가게 집합소 '슈스팟'은 대한민국 최고의 구두 장인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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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30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