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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오렌지 색이 브랜드 상징이 되었다고...?

등록일2019.11.17 16:16 조회수968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다는 에르메스.

이번엔 에르메스의 상징적인 색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에르메스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해줬던 켈리 백과 버킨 백도 함께 소개하려 하는데요.

에르메스의 상징적인 색이 왜 오렌지색인지,

 지금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 있는 가방의 일화들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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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 크림색? 아니 오렌지색!







사실 에르메스의 제품을 담는 패키지 박스는 부드러운 크림색이었습니다.

하지만 1939년 2차 세계전쟁이 일어나면서 자원이 부족해졌고,

특히나 색소는 부족한 자원이었기에 크림색 박스를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박스를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가게를 방문하던 중 남은 상자는 이것뿐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바로 오렌지색의 상자였죠.

당시 오렌지색은 금기된 색, 저주받은 색, 천한 계급의 색 등 이름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에밀 모리스는 모든사람들이 거부했던 도돌도돌한 느낌의 오렌지색을 사용합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도돌도돌한 상자의 표면은 가죽의 질감을 보여주는 듯했고 에르메스의 상징하는 색으로 각인되어

지금까지 오렌지색을 보면 에르메스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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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백





[출처 : 구글이미지]




켈리 백은 모나코 왕비가 된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임신한 배를 

가지고 있던 백으로 가리는 모습이 잡지에 실리면서

1956년, 그녀와 함께 찍힌 가방은 당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별한 광고 없이 사진 한 장으로 엄청나 마케팅 효과를 가져온 것인데요. 






[출처 : 위키백과]




사실 가방의 정식 명칭은 프티 삭 오트(Petit Sac Haute)이었지만 사람 사이에선 켈리 백이라 불리고 있었고

에르메스에선 모나코 왕실에 정식 허락을 받아 지금까지 켈리 백이라 불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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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킨 백



[출처 : 위키백과]




1970년대 인조 신소재들을 사용한 가방들이 만들어지면서 

비싼 천연가죽만을 사용하던 에르메스는 침체기를 겪게 되는데요.

하지만 1978년 로베르의 아들 장 루이 뒤마가 경영권을 쥐면서 

에르메스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1984년 비행기를 탄 영화배우 제인 버킨의 물건이 꽉 차 있던 에르메스 가방이 옆 사람에게 쏟아지게 됩니다.

옆 사람이 제인에게 '물건을 가방 주머니 안에 넣어두지 그러냐'라고 물으니 

그녀는 '에르메스에서 주머니 있는 가방을 만든다면요...'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옆 사람은 제인에게 직접 디자인을 해보라고 제안합니다.

옆 사람은 바로 에르메스 CEO였던 장 루이 뒤마였거든요.






[출처 : 구글이미지]





한 달 후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 가방은 제인의 이름을 따서 버킨 백이라고 지어졌답니다.

제인 버킨 일화를 통해 에르메스의 버킨 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고 

여성들의 로망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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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렇게 에르메스의 상징적인 색과 대표적인 제품의 일화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콘텐츠는 스토리가 있어 너무나 재밌게 포스팅한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올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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