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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역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들

등록일2019.11.26 09:46 조회수3741



이제 한달밖에 남지않은 2019, 모두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


운동선수에게 나이 살이 일반인보다 의미를 갖는데요.

2019년을 마무리 하며 올해를 끝으로 현역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페트르 체흐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코리아]




현재 아이스하키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페트르 체흐는 2019 5월 에 있었던 유로파리그 결승전 경기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입니다. 빅토리아 플젠 팀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체흐는 그 후에 흐멜 블샤니, 스파르타 프라하, , 첼시, 아스널에서 활약한 체코 출신 골기퍼 인데요. 그는 체코 프로리그에서 855분 무실점 기록, 특히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2001/02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총 928분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등 대단한 기록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로2004에서 그는 체코가 준결승에 진출하도록 도운 뒤, 대회 올스타팀에 뽑히는 등 체코의 영웅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없는 활약을 했습니다. 이런 그의 활약은 유럽5대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어지는데요, 그는 첼시에 이적한 후 2004/05시즌, 2006/07시즌, 20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베스트 골기퍼 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고, 2006년에는 FIFA ProUEFA 챔피언스리그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첼시에서만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뛰었지만 2014/15년 시즌의 대부분을 쿠르트와에 밀려 벤치에서 보내야 했던 체흐는 주전이 보장되는 팀을 찾아 아스널로 이적합니다. 체흐는 2015 12월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70번째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체흐는 데이비드 제임스(169경기)와 동률이던 EPL 최다 클린시트 기록을 넘어 단독 1위가 됐습니다. 2015/16 시즌 동안 16경기 무실점을 달성하여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는데 이미 첼시에서 3차례 골든 글러브를 받은 체흐는 이번 수상으로 골든 글러브를 4번이나 받은 골키퍼에 이름을 올렸고, 조 하트(4)와 함께 최다 골든 글러브 타이기록을 작성하는 동시에, 리그 최초 두 클럽에서 수상하는 골키퍼에 등극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도 주전경쟁에서 밀린 체흐는 결국 현역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사진출처=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이탈리아의 미남 축구선수 마르키시오는 201910, 현역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21세기 유벤투스 유소년팀에서 배출한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탈리아 토리노 태생입니다. 그는 1993 유벤투스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2006 성인팀으로 승격된 이후, 2007/2008시즌 엠폴리 임대 시즌을 제외하고 2018년까지 오직 유벤투스에서만 활약한 유벤투스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런 그가 2018 여름 마르키시오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연장 대신, 러시아 팀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적을 택해서, 이탈리아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줬었죠. 하지만 그가 유벤투스의 아이콘이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유벤투스 시절 소화할 있는 포지션이 다양한 그는 공격수로 시작해 미드필더진 어디에서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콘테 그리고 알레그리 부임 초기에는 비달 그리고 피를로, 포그바와 함께 MVPP 라인의 중심 명으로 2014/1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까지 유벤투스와 함께 합니다. 그는 2005/06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유벤투스 소속으로 389경기 37득점을 하며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8 우승, 코파이탈리아 4회우승 수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부상과 장기결장으로 인해 2018/19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베슬리 스네이더

[사진출처= 인터풋볼]


네덜란드의 천재 플레이메이커라 불리는 스네이더도 2019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91 AFC 아약스 유소년 클럽에 입단한 그는 2002 AFC 아약스에서 데뷔하여 더르 파르트와 함께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서서히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A매치 데뷔전에 어시스트 3개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를 마쳤습니다. 어린나임에도 불구하고 유로 2004 2006 독일월드컵에도 출전한 그는 2006/07시즌에는 무려 리그에서 30경기 18골을 기록했으며, 47경기 22골을 기록하는 빠르게 성장했고, 아약스 AFC에서의 2002/03시즌부터 2006/07시즌까지 180경기를 뛰며 58골을 넣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 CF 이적한 그는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였고, 그곳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이탈리아 클럽으로는 최초의 트레블 달성하게 됩니다. 소속팀 인테르의 트레블 조국 네덜란드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스네이더르는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였으나 때마침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이 통합되면서 FIFA 발롱도르는 라리가 득점왕인 리오넬 메시에게 돌아가자 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논란은 아직까지도 자주 회자되고 있습니다. 갈라타사이 SK, OGC니스, 알가라파 SC에서 선수생활을 스네이더는 2019, 페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갖고, 같은 8, 현역은퇴 선언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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