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떡볶이, 어묵 등 겨울 길거리에는 발걸음을 붙잡는 간식들이 유독 많다. 그중에서도 찜통에서 갓 쪄 나와 뜨끈뜨끈한 찐빵은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이 추위도 잊게 만든다. 팥물을 가득 부어 즐기는 진주식 찐빵부터 옥수수의 은은한 향이 스며든 옥수수 찐빵, 알록달록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 찐빵까지!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전국 찐빵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진주식 찐빵의 정석, 진주 평안동 ‘수복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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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경남 진주 촉석로201번길 12-1
▲영업시간: 매일 12:30 - 15:30
▲가격: 찐빵 4개 3,000원, 팥빙수 6,000원
▲후기(식신 EH): 중앙시장 근처의 수복빵집 빵집이라 다양한 빵집을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파는 메뉴는 팥빵, 꿀빵, 빙수 주방에서 만들어 테이블로 서빙 계피와 팥의 적절한 팥물이 계속 생각나는 맛 자극적이지도 많이 달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좋아할 듯.
2. 빈틈없이 속이 꽉 차있는, 부산 남포동 ‘영심이찐빵’
이미지 출처: 식신 유저 마르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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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부산 중구 구덕로 85
▲영업시간: 매일 09:30 - 21:00, 일요일 휴무
▲가격: 찐빵 700원, 땡초 만두 찐빵 1,000원
▲후기(식신 땡자는탱자탱자): 와우.. 손님이 정말 많더군요. 찐빵을 쪄내는데 15분 정도가 걸려서 타이밍에 따라 한참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맛이니 한번 잡숴보셔요~~
3. 옥수수의 구수함이 깃든, 안산 대부북동 ‘대부옥수수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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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경기 안산 단원구 대선로 275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월요일 휴무
▲가격: 옥수수 찐빵(6개) 4,000원, 1박스(20개) 13,000원
▲후기(식신 레몬스무디): 대부도 당일치기로 갔다 들른 곳이에요~ 맛 집으로 소문나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꽉 차 있더라고요~ 대기가 어마어마해서 같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대기했어요. ㅠㅠ 근데 식감이 너무 쫄깃하고 팥앙금 입자가 살아있어서 한 박스 금방 먹었습니다~ㅋㅋㅋ 친정, 시댁 주려고 각각 한 박스씩 샀는데 내가 먹을 걸 그랬어요~ㅋㅋㅋ
4. 쫄깃한 반죽과 달콤한 단팥의 만남, 횡성 안흥리 ‘심순녀 안흥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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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강원 횡성군 서동로 1029
▲영업시간: 매일 08:00 - 20:30, 연중무휴
▲가격: 찐빵(20개) 12,000원, 배송용 찐빵(30개) 18,000원
▲후기(식신 핑크공주요나): 새하~~~얀찐빵 진짜 맛있음 팥앙금 입자가 너무 곱게 갈려있지 않아서 좋고 너무 달달하면 거부감 드는데 딱 적당 한 정도??먹는 도중에도 상자 채로 사가져 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 그래서 나도 쟁여놓고 먹고 선물하려고 두 상자 사옴.
5. 2대 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찐빵 명가, 부안 서외리 ‘슬지네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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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전북 부안 번영로 114 슬지네찐방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목요일 휴무
▲가격: 우리밀 오색 찐빵(5개입) 6,000원, 누룩꽃 쑥쌀 찐빵(5개입) 6,000원
▲후기(식신 프리미엄연어): 우리 밀로만 만든다고 하니까 뭔가 먹을 때 안심이 되는 느낌이에요. 찐빵이 알록달록한 색감도 이쁘고 안에 팥도 넉넉하게 들어있어 간식으로 즐기기 딱 좋아요.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