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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로 빚는 예술작품, KTX로 떠나는 스시 오마카세 여행

등록일2020.10.16 11:54 조회수5479

맥주는 차갑게 사케는 뜨겁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 것처럼 음식마다 본연의 맛과 풍미를 한층 살려주는 온도가 있다. 특히 사람의 손으로 샤리를 빚어내는 초밥은 36.5도에 맞춰져 있어야 가장 맛이 살아난다. 셰프의 노하우로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게 쥐어 낸 초밥은 만들고 15초 이내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스시를 즐겨 먹는 미식가들이 젓가락 대신 손으로 초밥을 집어 먹는 이유도 우리의 몸 온도와 비슷할수록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에서 유명세를 날렸던 셰프들이 전국 곳곳에 자리를 잡으며 스시 프리미엄 맛집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36.5도의 손맛과 싱싱한 회가 빚어내는 예술작품! KTX로 스시 오마카세 맛집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 스시 오마카세 맛집으로는 시청 조선호텔 스시조, 장충동 신라호텔 아리아께, 압구정 도산공원 스시인, 도산공원 스시선수, 청담동 스시코우지, 청담동 스시효, 도산공원 조리인, 삼성 유키즈시, 청담 스시마츠모토, 도산공원 스시마이, 도산공원 스시기요이, 청담동 코지마, 청담동 스시스미레, 신사동 도산공원 스시기요세, 압구정 도산공원 스시시미즈, 도산공원 스시카이신, 선릉 스시산원, 삼청동 키즈나, 한남동 스시노아야, 논현 스시아오타, 송파 잠실 스시산, 강남역 스시려 프리미엄, 광화문 오가와, 서래마을 스시타노, 서래마을 방배 스시만, 삼성동 스시유리, 압구정 스시이토, 서래마을 타쿠미곤, 한남동 스시고코로, 압구정 스시에비스, 청담 스시카나에, 압구정 스시사카우, 압구정 스시카이세이, 압구정 스시유키, 도산공원 스시코마츠, 압구정 스시킨, 대치동 스시소라, 장충동 스시효 앰배서더점, 압구정 스시 호우시절, 논현 카메스시, 압구정 스시류코, 논현 스시나미키, 도산공원 스시요아케, 청담 스시쿠루미, 압구정 스시카나, 도산공원 스시츠바키, 서래마을 스시고, 상암동 스시키노이, 여의도 스시아라타, 여의도 스시혜정, 여의도 아루히, 여의도 스시아이, 시청 스시미토, 한남동 스시쵸우, 은평 응암동 스시쇼부, 광화문 스시산원경, 신사역 김수사, 여의도 하쯔호, 신림 서울대 려, 여의도 타마스시, 여의도 스시키무, 목동 스시다마, 역삼 스시산원청, 서초역 스시도우, 신대방 상남스시, 마포 공덕 이요이요스시, 역삼 스시쇼우키, 홍대 스시히카리, 이태원 한남동 스시아메, 역삼 선릉 스시키, 교대 스시진수, 여의도 이치고이치에, 목동 박홍남스시, 목동 스시오오시마, 은평 스시이마, 역삼 스시츠루, 목동 스시노미찌, 광화문 스시소라, 양재 도곡 스시강지문, 잠실 코스모스시, 사당 스시코에, 잠실 시그니엘클럽, 광화문 스시와, 광화문 아키라백, 동대문 스담, 서촌 스시누하, 신론 여래여거, 강서 나오키, 이태원 기다스시, 노원 스시웨이 등이 유명하다.


전국 스시 오마카세 맛집으로는 분당 정자 스시쿤, 분당 정자 스시야, 판교 스시쿤, 분당 수내 스시료코, 분당 서현 호시, 판교 김초생초, 분당 정자 스시아오이, 일산 스시카메, 일산 스시 토오루, 화성 동탄 세야스시, 수원 광교 스시유카이, 인천 송도 스시이와, 인천 구월동 스시텐메이, 안양 스시가이센, 부평 스시애, 천안 불당 스시이쵸우, 엔, 스시모리, 스시호기, 대전 월평 스시호산, 대전 연구단지 갓포호산, 대구 스시민종우, 대구 수성 민수사, 대구 스시라스또, 광주 수완 수완초밥, 광주 충장로 가매초밥, 울산 달동 갓포이찌, 부산 해운대 스시연, 부산 해운대 젠스시, 부산 부산롯데호텔 모모야마, 해운대 아오모리, 광복동 삼송초밥, 해운대 우미, 해운대 사카나식당, 부산대 스시심, 제주시 스시호시카이, 제주 서귀포 하찌, 제주 애월 요시노, 창원 마산 노렌스시, 전주 아프로, 서산 명인본점 등이 유명하다.


1. 셰프의 강한 내공을 느낄 수 있는, 부산 ‘스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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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의 일식당 구로마쯔 출신의 김형태 셰프가 이끄는 ‘스시연’. 약 9명이 앉을 수 있는 다찌로 이루어진 매장 내부는 원목 가구를 이용하여 아늑한 느낌을 살렸다. 대표 메뉴 ‘저녁’은 단호박과 새우로 풍미를 살린 차완무시로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문어, 내장 소스를 곁들인 전복, 무화과를 담은 츠마미로 입맛을 돋워 준 뒤 약 10~12개의 스시, 구이, 튀김, 식사, 후식이 차례대로 제공된다. 특히, 우니와 관자를 김에 싸 먹는 것과 우니를 올린 단새우 초밥 등 우니를 이용한 메뉴가 많은 사랑을 받는다. 평일에는 1부, 주말에는 2부로 나눠 운영하고 있어 여유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평일 저녁을 추천한다.


[식신의 TIP]

▲위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2

▲영업시간: 평일 18:30 – 22:00, 주말 17:00 – 22:00, 월요일 격주 휴무

▲가격: 저녁 100,000원

▲후기(식신 퓽퓽푱푱): 부산에서 예약하기 힘든 스시야라고 소문이 날 만큼 진짜 인기가 많아요. 어렵게 예약을 하고 갔는데 10만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평소에 즐겨 먹지 않던 생선도 맛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시도 맛있었고 중간중간 나오는 음식류도 아주 좋았어요. ㅎㅎ



2. 네타의 고유의 맛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구 ‘스시민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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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민종우’는 조선호텔 ‘스시조’와 청담동의 ‘스시 마츠모토’에서 실력을 쌓은 민종우 셰프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곳이다. 10명 남짓이 앉을 수 있는 내부는 좌석 사이가 넓어 쾌적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오늘의 오마카세에 사용될 네타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이 식사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대표 메뉴 ‘저녁 오마카세’는 5개의 츠마미, 아귀간 마키, 생선 튀김, 완자, 약 10개의 스시, 식사, 후식의 푸짐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시는 샤리의 단맛이 적어 네타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점이 특징이다. 당일 가장 맛 좋은 재료와 생선으로 선보이는 오마카세는 매일 종류가 달라진다.


[식신의 TIP]

▲위치: 대구 수성구 청호로92길 6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B/T 14:30 – 18:00, 일요일 휴무

▲가격: 점심 오마카세 77,000원, 저녁 오마카세 140,000원

▲후기(식신 왕눈이): 대구에서 진짜 맛있는 오마카세를 먹고 싶다면 자랑스럽게 추천해줄 수 있는 곳이에요. 일단 츠마미부터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가장 처음에 나오는 전복과 게우 소스 먹는 순간 여긴 찐이다 라고 느꼈어요. 가장 중요한 스시도 하나같이 다 맛났어요.



3. 제철 재료로 선보이는 푸짐한 코스, 동탄 ‘세야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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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리츠칼튼, 오사카 리츠칼튼, 나고야 르네상스 호텔을 포함해 해외 각국의 호텔 일식당에서 활약한 장성태 셰프의 수준급 스시를 만나볼 수 있는 ‘세야스시’. 산지에서 직송으로 구매한 제철 재료와 일본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계절의 맛을 담아낸다. 대표 메뉴 ‘런치 오마카세’는 부드러운 차완무시로 빈 속을 달래준 뒤 사시미, 조리장이 추천하는 14~15개의 스시, 요리(튀김, 국, 마키), 미소 스프, 식사, 디저트가 차례대로 준비된다. 지금 시즌에는 철을 맞아 고소한 맛이 한층 짙어진 전어와 고슬고슬한 샤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전어’가 가장 인기다.


[식신의 TIP]

▲위치: 경기 화성 메타폴리스로 47-25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B/T 15:00 – 18:00, 월요일 휴무

▲가격: 런치 오마카세 130,000원, 디너 오마카세 230,000원

▲후기(식신 난닝구): 제가 지금까지 먹어 본 스시 오마카세 중에 스시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계속 먹어도 끊임없이 새 메뉴가 나와 나중에는 샤리 양을 줄여 달라 했어요. ㅎㅎ 런치만 먹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는 꼭 디너도 먹어보려구요.



4. 싱싱한 재료로 담아낸 계절의 맛, 대전 ‘스시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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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mugseunghun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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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호산’은 서울 신라 호텔 ‘아리아게’, JW메리어트 호텔 ‘미카도’에서 근무한 경험과 일본 연수를 통해 쌓은 내공이 담긴 이승철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평일 저녁 타임만 운영하는 이곳은 매월 1일 다음 달 예약을 받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끄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철을 맞이한 국내산 생선과 당일 배송으로 받은 신선한 재료들로 꾸린 ‘디너 오마카세’. 5가지의 츠마미를 시작으로 사시미, 14~16가지의 스시, 도빙무시, 식사, 후식 등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코스 중, ‘주도로’는 녹진한 고소함과 녹아내리듯 부드러운 식감의 조화가 일품이다.


[식신의 TIP]

▲위치: 대전 서구 대덕대로 366

▲영업시간: 평일 18:00 – 22:00, 주말 휴무

▲가격: 디너 오마카세 180,000원

▲후기(식신 기승전이모티콘): 특별한 날이라 친구와 함께 갔는데 서비스부터 매장 분위기, 음식 모든 면이 다 완벽했어요. 츠마미를 먹을 때부터 너무 맛있어서 바로 술도 같이 주문했어요. 이날은 산토리 생맥주 주문했는데 코스 마시면서 몇 잔이나 마셨는지… 대식가인 친구랑 저도 힘들 정도로 낭낭한 구성이라 배 터질 때까지 먹고 왔어요. ㅎㅎ



5. 일본 정통 오마카세 맛을 재현하는, 천안 ‘스시이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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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noh_bbum2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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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정 셰프가 일본 사가현에서 스시 장인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는 ‘스시이쵸우’. 일본 정통 오마카세 컨셉으로 현지 맛에 가까운 스시 오마카세를 펼친다. 대표 메뉴 ‘디너 이쵸우 오마카세’는 한치 소면, 전복 내장, 백 골뱅이로 만드는 츠마미부터, 생선구이, 차완 무시, 사시미, 약 14개의 스시, 우동, 녹차 아이스크림의 구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오마카세의 경우 일반 오마카세와 구성은 같으나 도화새우 등 고급 재료가 추가되는 점이 특징이다. 월요일의 경우 휴무이나 4명 이상 사전 예약 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식신의 TIP]

▲위치: 충남 천안 서북구 불당33길 7

▲영업시간: 매일 17:30 – 00:00, 일요일 17:30 – 22:00, 월요일 휴무

▲가격: 디너 이쵸우 오마카세 120,000원, 스페셜 디너 이쵸우 오마카세 150,000원

▲후기(식신 금요일칼퇴): 고객이 너무 많으면 집중할 수 없다는 대표님 철학에 맞춰 매장 내부는 약 9명 정도 들어갈 수 있어요. 와사비도 눈앞에서 생으로 갈아주시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쓰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한치를 면처럼 먹는 츠마미도 신기했고 초밥 중에서는 전갱이랑 참치 라인이 가장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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