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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이어갈 친근함, 돼지고기 맛집 BEST 5

등록일2021.01.19 17:06 조회수4374

부담 없는 가격 덕에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돼지고기'. 회식과 외식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음식 중 하나다. 돼지고기 크게 갈비, 등심, 안심, 삼겹살, 앞다리, 목심, 뒷다리로 구분한다. 부위마다 각기 다른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돼지고기는 양념과 조리법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달짝지근한 양념이 감칠맛을 살려주는 돼지갈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의 조합으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족발, 짚불의 향이 은근하게 스며든 삼겹살 구이까지! 100년을 이어갈 친근함! 전국 돼지고기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비법 양념으로 감칠맛을 더한, 대구 백안동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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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은 팔공산 자락에서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고깃집이다. 육류는 정해진 업체로부터 2일 간격으로 공급받아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대표 메뉴는 2일간 한돈 생돼지 갈비살과 생목살을 특제 간장 양념에 재운 ‘한돈 양념 돼지갈비’. 숯불 위에서 양념이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운 갈비의 자태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갈비는 칼집 사이사이 양념이 깊숙하게 스며들어 있어 달짝지근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다. 상추, 깻잎, 속배추 등 직접 농사지은 채소로 선보이는 쌈 채소는 무한 리필로 제공하여 식사의 푸짐함을 더한다. 


[식신의 TIP]

▲위치: 대구 동구 팔공로 995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가격: 한돈 양념 돼지갈비 10,000원, 한우 막구이 25,000원 

▲후기(식신 진라면신라면): 돼지 갈비를 주문했는데 두께가 장난 아니에요. ㅎㅎ 입에 딱 차는데 부드러워서 몇 번 씹으면 녹는 바로 그 느낌! 밑반찬도 채소류가 많이 나오는데 같이 먹다 보니까 평소에 먹는 것보다 더 먹었어요. 고기 조금 남겼다가 냉면이랑 같이 먹어도 맛나요~~ 



2. 그윽한 짚불 향에 매료되는, 무안 사창리 ‘두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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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dooam_food84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lahamkitchen님 인스타그램


옛 시골집에 방문한 듯 정겨운 분위기가 반겨주는 ‘두암식당’. 3년 이상 된 볏짚을 이용하여 돼지고기를 구워 즐기는 곳이다. 대표 메뉴 ‘짚불 구이’는 섭씨 1,000도 가까이 올라가는 짚불에 얇게 저민 삼겹살을 구워 손님상에 올린다. 약 40초 정도 빠른 시간 안에 고기를 익혀 촉촉한 육즙을 가뒀다. 기름기로 반지르르하게 코팅된 삼겹살은 구수하게 풍기는 짚불 향이 입맛을 살려준다. 처음엔 아무런 양념 없이 그윽한 불 향을 온전히 맛본 뒤 김치, 칠게장, 상추, 고추 등 다양한 밑반찬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삼겹살에 양파 김치, 칠게을 올려 삼합 스타일로 먹는 방법이 가장 인기다.


[식신의 TIP]

▲위치: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52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첫째, 셋째 목요일 휴무 

▲가격: 짚불구이 14,000원, 오리탕 50,000원

▲후기(식신 위쿵e): 고기가 다 익혀 나와 옷에 냄새가 배지 않아요. 1인분씩 나오는데 한판 다 먹어갈 즈음 바로 구운게 나오니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짚불로 구워 확실히 향이 좋았고 같이 나오는 칠게장은 한 번 찍어 먹고 너무 맛있어서 바로 게장비빔밥도 주문해서 같이 먹었어요. ㅎㅎ



3. 다채롭게 골라 즐기는, 원주 단계동 ‘칡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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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산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식사 메뉴부터 술 한잔하기 좋은 안주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장독대가 늘어선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원목 가구로 깔끔한 분위기를 살린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보쌈, 문어 숙회 구성에 메인 요리(족발, 홍어회, 오리 훈제) 한 가지를 추가하여 풍성함을 더한 ‘문어 모듬 보쌈’. 자체 제작한 접시에 낙지 호롱, 메밀 전병, 냉채, 콩나물 무침, 보쌈김치 등 다양한 곁들임 메뉴를 담아낸 비주얼은 인증샷을 절로 부른다. 접시 아래에 램프를 놓아 식사하는 내내 보쌈은 따끈한 온도가 유지된다. 쫄깃한 문어와 야들야들한 보쌈을 여러 사이드 메뉴와 조합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식신의 TIP]

▲위치: 강원 원주 금불4길 25-5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연중무휴 

▲가격: 문어 모듬 보쌈 78,000원, 칡보쌈(대) 45,000원 

▲후기(식신 엽떡매냐): 모듬 보쌈 나오는 순간 입이 쩍 벌어질 만큼 이것저것 가득 나온다. 문어도 질긴 느낌 없이 아주 잘 삶았고 보쌈 퀄리티도 장난 아니다. 보쌈을 어느 정도 먹다가 칡 비빔냉면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끊임없이 들어가는 마성의 맛! 모듬 보쌈을 4시 전에 주문하면 국수가 포함되어 있다는데 다음엔 일찍 가서 도전해봐야지!



4. 다채롭게 즐기는 갈매기살, 인천 옥련동 ‘송도갈매기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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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연간 100만 명이 다녀가는 곳으로 성장한 ‘송도갈매기 본점’. 돼지 한 마리에서 약 300~500g 정도의 소량만 얻을 수 있는 갈매기살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30년 이상 계승되어 온 노하우로 양념된 ‘전통 갈매기’부터 고기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린 ‘통생 갈매기’,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마늘 향이 입혀진 ‘마늘 갈매기’까지 세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기면 된다. 열전도율이 높은 동판에서 빠른 시간에 익힌 갈매기살은 은은하게 감도는 불 향과 담백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메밀 함량 70% 이상의 순 메밀면으로 만드는 ‘막국수’도 고기와 함께 즐겨 찾는다.


[식신의 TIP]

▲위치: 인천 연수구 능허대로151번길 25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가격: 전통 갈매기 14,000원, 통생 갈매기 16,000원 

▲후기(식신 Efic): 매장이 딱 깔끔하고 넓어서 회식이나 외식할 때 가기 딱 좋아요. 갈매기살을 이렇게 다양하게 다루는 곳은 처음인데 가장 잘 나간다는 전통으로 먹었어요. 직원분들이 돌아가며 고기를 구워줘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는데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었어요.

 


5. 화로구이 촌의 터줏대감, 홍천 홍천읍 ‘양지말 화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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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kyungjoo87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hyunsang.c님 인스타그램


‘양지말 화로구이’는 홍천에서 화로구이 메뉴를 처음으로 판매한 곳이다.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한 원목 건물과 곳곳에 놓인 식물들이 어우러지며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고추장에 벌꿀, 된장, 사과 등 15여 가지의 천연 재료를 넣어 만든 양념장으로 맛을 낸 ‘고추장 삼겹살 화로구이’가 대표 메뉴다. 양념장을 버무려 24시간 숙성시킨 삼겹살을 참나무 숯불로 구워 은근한 숯 향을 더한다. 고소한 삼겹살과 매콤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중독적인 맛을 선사한다. 양념장에는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뒷맛도 일품이다. 식사 후에는 메밀 물로 끓인 뜨끈한 메밀 커피로 입가심하기 좋다.


[식신의 TIP]

▲위치: 강원 홍천군 홍천읍 양지말길 17-4 

▲영업시간: 평일 11:00 – 20:30, 주말 10:00 – 20:30 

▲가격: 고추장 삼겹살 화로구이 14,000원, 더덕구이 25,000원 

▲후기(식신 정블리love): 홍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해서 들렸는데 안갔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고추장 삼겹살 양념은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딱 맛있어요! 화력도 쎼서 고기도 금방 익어요. 더덕을 워낙 좋아해서 추가해서 먹었는데 숯불에서 익혀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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