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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 좋고 매부 좋고…'공유경제'가 대세 [카드뉴스]

등록일2017.02.24 16:25 조회수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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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샀어?" "이거 빌린 거야!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

국내의 한 대표적인 카셰어링 업체는 지난달 통합 회원 수가 2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셰어링은 최근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업종입니다.

공유경제 :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

공유경제는 우리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만큼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날 공유경제는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을까요?

1. 개인 간 공유 활성화

2. 시공간의 세분화(특정 시공간의 공유소비 증가)

3. 공유 비용의 다각화(공유 품목 다각화)

4. 공유 목적의 다양화

최근의 공유 경제 트렌드는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광고 회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관련 소셜 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입니다.

먼저 기업에서 개인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개인 간 공유 관련 모바일 앱 설치는 60% 이상 늘었습니다. 음식점, 파티룸 등 개인의 시간과 공간을 나눠쓰는 형태로 발전하는 셈이죠.

장난감부터 명품까지 대여 품목도 다양해졌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패션 렌탈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고,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빌릴 수 있는 명품 렌탈 서비스 업체도 인기입니다.

"결혼식 갈 때나 친구들 만날 때 예쁜 명품 가방을 메고 싶은데 비싸니까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명품 가방을 메고 싶어서 이용해요" - 명품 렌탈 이용자 박소영(서울시 성북구)

"운전 면허가 있어도 차는 비싸서 못 사는데 카셰어링을 이용하면 카셰어링을 이용하면 몇 천원에 필요한 시간만 차를 빌릴 수 있어서 좋아요"- 카 셰어링 이용자 이 모 씨(24)

공유경제는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되기도 합니다. 전북 고창군에서 지난달 2일부터 실시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대표적인 예죠.

사회 전체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카셰어링 차량 1대 이용시 승용차 14.9대 이용이 감소해 대기오염 개선 뿐만 아니라 교통수요관리 효과로 연 355억원의 경제적 편익을 낼 수 있죠.(인천발전연구원)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전망입니다.

KT경영 경제 연구소는 2020년 국내 렌탈 시장 규모가 40조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죠.

우리의 생활 속 깊이 뿌리 내린 공유경제, 미래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을까요?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윤혜인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2/24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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