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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자리를 지켜온, 서울 노포 맛집 BEST 5

등록일2021.11.22 11:22 조회수4471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우리 일상 속에서 많은 것들이 변화한다.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소란스럽지 않게 묵묵히 영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곳들이 있다. 요란하지 않아도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맛과 푸근한 인심을 이어오다 보면 그 진가를 알아봐 주는 단골손님들로 늘 가득 찬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인테리어와 소품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맛을 한층 더해준다. 조용히 자리를 지켜온 서울 노포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푸짐한 살점을 뜯는 재미, 양평동 ‘길풍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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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onjaew1님 인스타그램


당산역과 선유도역 중간에서 2대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길풍식당’. 대표 메뉴 ‘꼬리찜’은 큼직하게 썬 파 위로 오랜 시간 푹 쪄낸 소꼬리를 올려 제공한다. 큼직한 크기를 자랑하는 소꼬리는 야들야들한 살점과 탱글한 콜라겐의 조화가 돋보인다. 함께 제공되는 국수에 부추 무침을 넣고 비빈 뒤 소꼬리 살을 곁들여 먹는 방법도 인기를 끈다.


[식신의 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85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꼬리찜 시가, 꼬리탕 22,000원

▲후기(식신 란탱구리): 꼬리찜은 시가로 판매하는데 가격이 아깝지 않은 맛이에요. 살도 토실토실하게 붙어 있고 육질도 연해요. 찜을 주문하면 인원수에 맞게 뜨끈한 탕을 서비스로 줘서 안주로 최고~! 



2. 자작하게 졸이며 감칠맛을 더한, 내발산동 ‘경상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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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집’은 송화시장 내에서 단일 메뉴인 ‘돼지갈비’ 하나로 승부해오고 있다. 대표 메뉴는 일반적인 돼지갈비와 달리 육수를 붓고 자작하게 졸여 먹는 물갈비 스타일로 선보인다. 육수가 살짝 끓어 오르면 통마늘과 부추를 듬뿍 넣어 짙은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더한다. 양념이 깊숙하게 배어든 갈비는 중독적인 달짝지근한 맛을 선사한다.


[식신의 TIP]

▲위치: 서울 강서구 강서로 263-29 57호

▲영업시간: 매일 10:30 – 22:30

▲가격: 돼지갈비 17,000원

▲후기(식신 헬로키티야): 돼지갈비에 마늘과 부추를 탑처럼 쌓아 끓여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달큰한 맛이 나요. 부들부들하게 익은 고기는 쌈으로 싸서 먹고 살짝 남겨 볶음밥 할 때 같이 넣어 먹으면 맛나요! 전반적으로 인심이 좋습니다~



3. 풍성한 상차림과 즐기는 주먹고기, 구의동 ‘울돌목 주먹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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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양과 밑반찬 덕에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울돌목 주먹고기’. 쌈 채소부터 김치, 장아찌, 젓갈, 돼지 껍데기, 된장찌개 등 풍성한 상차림이 차려진다. 대표 메뉴 ‘주먹고기’는 두툼한 두께로 썰어 씹는 맛을 살렸다. 노릇하게 익은 주먹고기를 한 점 맛보면 탱글한 지방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어우러지며 풍성한 육즙이 터져 나온다.


[식신의 TIP]

▲위치: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53길 8

▲영업시간: 매일 13:00 – 00:00,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가격: 주먹고기 15,000원, 항정살 16,000원

▲후기(식신 lc3광대l): 고소한 주먹고기는 갈치속젓, 와사비, 깻잎지 등 다양한 찬이랑 조합해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된장찌개는 보리새우가 듬뿍 들어가서 정말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남달라요!



4. 장인의 손맛이 담긴 중국 전통 과자, 북창동 ‘융태행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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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태행 제과점’은 1957년부터 중국식 전통 과자를 수제로 만들어오고 있다. 한문 간판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외관은 예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대표 메뉴는 겉면을 반으로 가르면 달콤한 소가 빈틈없이 차 있는 ‘월병’. 견과류가 가득한 ‘팔보월병’, 팥소가 차 있는 ‘두사월병’, 대추가 들어간 ‘장원월병’ 세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식신의 TIP]

▲위치: 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26-9

▲영업시간: 매일 09:30 – 20:00, 일요일 휴무

▲가격: 월병 6,500원, 부용고 6,500원

▲후기(식신 하얀구름과자): 언제 가도 정말 인심 좋은 사장님이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아져요. 팥을 좋아해 두사월병을 골랐어요! 살짝 단단한 겉면 안에 부드러운 팥 앙금이 가득해 우유랑 같이 먹으면 더 맛나요!



5.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도 걱정 없는, 방산동 ‘방산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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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unyou2님 인스타그램


터프하게 휘갈긴 글씨체로 ‘짜장, 우동’이라 적힌 간판이 시선을 끄는 ‘방산분식’. 최소 2,800원부터 최대 4,500원까지 가성비 넘치는 가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대표 메뉴 ‘간짜장면’은 탱글하게 삶은 면발과 양파가 큼직하게 담긴 소스가 함께 나온다. 단맛은 절제하고 춘장의 구수한 맛을 극대화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맛이다.


[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35길 50

▲영업시간: 매일 06:00 – 19:30, 일요일 휴무

▲가격: 간짜장면 3,000원, 계란덮밥 4,000원

▲후기(식신 닉네임어려워): 가격이 저렴해서 맛이 없을 거라는 편견을 깨준 곳. 간짜장면은 면발도 탄력감 있게 잘 삶아졌고 간짜장 소스가 고소해서 계속 들어가요. 고춧가루 살짝 뿌려 먹는 것도 별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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