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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탐구]순토“산 정상에서 심해까지”…스마트한 삶의 디자인

등록일2017.03.08 13:12 조회수1316

스포츠 전문 시계 브랜드 순토(Suunto)

from핀란드 to글로벌 “세계를 향한 등반”


‘순토’ 시계전문 브랜드는 1936년 핀란드에 설립돼 등반, 러닝, 트레이닝, 다이빙, 하이킹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순토 브랜드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매니아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돼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계 시장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럭셔리군, 패션군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문 시계 브랜드가 그것이다. 럭셔리 워치는 롤렉스, 바쉐론 콘스탄틴, 위블로, 예거 르쿨트르 등이 자리하며 트렌드에 따라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이는 패션 시계가 위치한다.


그리고 이제 주목해야 되는 시장이 바로 ‘전문’ 시계 브랜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정 분야에 기능·디자인이 가미된 스마트 시계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순토는 스포츠 분야에 집중해 정밀 장비에 걸맞는 기능, 심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스마트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오랜 역사를 통해 운동선수들의 운동결과를 분석하고 성과를 향상시키는 한편 극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손목의 고정밀 ‘스마트’를 장착케 하고 있다.


· 세계를 향한 돛을 올리다, ‘나침반’


순토의 역사는 1936년으로 올라간다. 창립자 Tuomas Vohlonen는 기존 나침반의 부정확성과 불안정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독창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그는 안정성과 정확성을 겸비한 나침반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개발, 특허를 받았다. 1950년대엔 육지 나침반과 선박 나침반을 생산해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시작과 성장에 세계를 여행·모험, 항해를 위한 ‘나침반’이 있다. 1952년 헬싱키 올림픽 성화 점화식에서 순토 제품을 사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인간 심신(心身)의 극한과 최정상을 만끽케 하는 스포츠에서 ‘나침반’이 되어준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1953년 최초의 선박 나침반 K-12, 1957년 나무높이를 측정하는 측고계 생산 돌입했다.


1960년엔 잠수부와 함께 물 속으로 ‘다이빙’했다. 영국의 한 스포츠 잠수부가 순토 나침반을 착용, 수중에서도 작동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 수출과 사업규모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순토는 정밀기계에 전자기술을 결합해 현대에 맞는 정밀성·정확성·견고함을 모토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 스포츠·패션 등에 ‘스마트’한 디자인


1987년 SME 다이빙용 컴퓨터를 대량생산했다. 이전에는 다이빙 기준표에만 의존해 안전한 잠수기간과 감압을 계산했으나 이를 전자화해 정밀성을 높인 것이다. 전자나침반이 장착된 장수용 손목 컴퓨터 ‘Suunto Spyder’는 1998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차세대 Suunto Vector의 발판이 됐다.


2000년도 차세대 wristop 컴퓨터 개발에도 힘이 실렸다. Vector에 이어 2004년 순토는 처음으로 잠수용 컴퓨터와 전자 나침반을 겸비한 순토D9를 선보였으며, 트레이닝 상품 순토T6라는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T6은 심박 모니터로 운동효과와 사용자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추며 2006년 출시됐다.


또 다시 2007년 야외스포츠용품 시리즈로 순토 코어(Core)와 루미(Lumi)를 새롭게 선보이며 스마트 워치 시장을 선도했다. 코어 모델은 현대식 감각의 디자인에 고도계, 기압계 나침반이 겸비됐으며, 루미는 여성이 디자인한 최초의 여성용 야외스포츠 상품이다. 두 모델은 모두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했다.


2009년 선보인 HelO2는 혼합가스 기능을 가진 최초의 순토 잠수용 컴퓨터다. 난파선이나 동굴을 탐사하기 위해 오랜시간 깊이 잠수하기 위해 트라이믹스, 나이트록스 그리고 산소와 같은 혼합 가스를 사용하는 전문 잠수부을 위해 고안됐다. 이들은 전문적인 활동에서 순토와 ‘생명’을 같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같은 해에 고급 스포츠 시계 컬렉션인 ‘엘레멘텀(Elementum)’이 출시돼 보트, 잠수와 같은 야외스포츠를 즐기면서 기능과 디자인 모두 중시하는 도시인을 위한 시계로 재도약했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대인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일상 속의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토록 해주는 것이다.


트레이닝, 잠수, 등반, 하이킹, 스키, 보트,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서 스마트한 ‘나침반’이 되어줄 순토는 손목에서 현대인의 삶을 지금도 디자인하고 있다. 핀란드 반타에 소재한 순토 본사는 500여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세계 100여객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자매제품 윌슨, 살로몬, 아토믹, 프레코, 아크테릭스를 비롯해 마빅을 제조하는 헬싱키 소재 아머스포츠의 자매 회사이기도 하다.


여행을 즐기고 야외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을 위해 면세점에도 입점돼 순토 제품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 현재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인천공항점에 매장이 운영 중이다. 또한 한화갤러리아면세점63, 동화면세점, 두타면세점 등에도 입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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