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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생각 '잠시 멈춰요'…"자연과 별에 푹 빠져보자"

등록일2017.03.10 13:25 조회수1322
세계 최대 박물관 스미스소니언 동대문서 해외 첫 사진전, 과천과학관서 달·별 관측회

(서울=연합뉴스) 윤태현 최재훈 류수현 이재영 기자 = 복잡한 생각을 모두 잊고 자연과 별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의 첫 해외기획전시인 '스미스소니언사진전'이 한창이다.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달과 별 공개관측회'가 열린다.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봄을 알리는 '야생화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 포근한 주말…맑다가 흐려져요

수도권은 토요일인 11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도에서 15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일요일인 12일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부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에서 영상 14도 사이다.

아침고요수목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 꼽은 자연·여행사진 만나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스미스소니언사진전에서는 '소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작품 140점을 만날 수 있다.

해당 콘테스트는 미국·자연세계·여행·'지속 가능한 여행'·인물·보정사진·모바일 등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수상작을 뽑는다.

매년 수십만 명의 참가자가 제출한 사진 중에 세계 최대의 박물관으로 꼽히는 스미스소니언의 눈에 든 수작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경이로운 혹은 흥미로운'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흥분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스미스소니언이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첫 해외기획전이기도 하다.

전시회가 15일까지여서 이번 주말이 전시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주말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 '달과 별 공개관측회'는 11일 저녁 열린다.

관측회는 천문학 이야기를 쉽게 배우는 'A!story', 지름 25m 국내 최대 돔 스크린으로 별자리 영상을 보는 '가상별자리 여행',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보는 '별 엿보기'로 구성된다.

이번 A!story 주제는 '우리를 스쳐 간 혜성'이며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별은 달과 쌍둥이자리 산개성단 'M35', 플레이아데스성단 'M44', 카펠라 등이다.

관측회는 인원 제한이 있는 데다 참여하려면 인터넷 예약도 필요하니 홈페이지나 전화로 자리가 남았는지 미리 알아봐야 한다.

아쉽게도 관측회를 놓쳤다면 같은 날 오후 진행되는 책 '사이언스빌리지'를 쓴 칼럼니스트 김병민 씨의 강연을 듣는 것도 괜찮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보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11일 오후 19시 30분부터 과학관 내 천체관측소에서 별과 달 공개 관측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번 개최된 관측회의 모습이다. 2017.3.2.[국립과천과학관 제공]

◇ 꽃으로 표현한 '봄의 연인'…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야생화전시회가 한창이다. '봄꽃, 데이트'가 주제다.

야생화 120여 종과 전시분 140여 점이 화려한 모습으로 따듯한 봄날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풋풋함과 설렘을 전한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오색별빛정원전'도 열리고 있다.

13만㎡ 정원이 별빛을 주제로 한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져 장관을 이룬다.

아침고요수목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침고요수목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들을 만나는 것도 여러 생각으로 복잡해진 머리에 '신선함'을 불어넣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인천의 대표 대학인 인하대에는 지역쉼터로 자리한 호수 인경호가 있다.

완연한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놀이 명소다. 인접한 잔디밭에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궁합나무'가 있다.

인하대에는 국토의 높이를 측정하는 기준이자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247호인 '대한민국 수준원점(水準原點)' 등도 있다.

송도국제도시 인천대는 아름다운 서해안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자전거여행객들의 인기 쉼터다. 8층 높이 전망타워 '글로벌 아일랜드'에 오르면 바다와 어우러진 캠퍼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인하대[연합뉴스 자료사진]

jylee2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10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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