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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

등록일2017.03.31 16:32 조회수11578





동물들은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픈 것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죠.

집사라면? 아래 내용을 꼭 한 번씩 읽어주세요





"고양이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 10가지!"








평소 아픈 곳을 숨기려고 하는 고양이... ㅠㅠ 

그런 습성 때문에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운데요. 평소에 많은 관심이 아이를 더 건강하게 지켜주는 방법입니다 :) 












1. 구석에 숨어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다 



고양이는 원래 구석에 잘 숨지만 유난히 평소보다 더 숨어있으려고 한다면... 몸이 어딘가 아플 확률이 있어요. 내가 보기에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보인다 하더라도 병원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매우 추천드려요. 








2. 그루밍을 아예 하지 않거나 한 곳만 과도하게 햝는다


고양이는 심적으로 편한 상태일 때 그루밍을 하는데요.

그루밍을 하지 않을 땐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반대로 한 곳만 너무 햝는다면 털이 엉켰거나, 피부 습진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고양이가 과도하게 햝는 곳이 있다면 상태를 찍어서 펫닥에 질문해보고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면 병원진찰을 추천드려요.








3. 배변 실수를 한다



깔끔하기로 소문난 고양이들은 배변실수도 거의 하지 않아요

하지만 배변 실수를 한다면 주변 환경에 변화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변화가 없는데도 배변 실수를 한다면 어딘가 아플 수 있어요!








4. 소변을 잘 보지 않는다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방광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배변실수를 하기 시작하는 것 뿐 아니라 평소보다 더 오랜 시간 모래에 있다가 나오곤 한다면 응급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아요. 






5. 구토나 설사를 한다


구토나 설사는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소화기 증상이나 다른 내과적인 질환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별거 아니겠지' 간혹 경과를 지켜보는 분들도 계신데요. 어떤걸 구토하느냐, 어떤 설사를 하느냐에 따라서 더 심해질 수도 있고, 괜찮아질 수 있어요. 우선 간단하게 펫닥 어플에 질문해보는게 좋아요. 







5. 입냄새가 난다


구강내 질환이나 다른 내부 장기로 인한 냄새일 수 있어요.

구강 내 질환은 치석이나 플러그가 끼어있어서 그럴 수 있고, 잇몸 질환으로 인해서 냄새가 나기도 해요





6. 호흡을 거칠게 한다


고양이가 입을 벌리고 숨을 쉰다면 정말 심각합니다! 

집이 너무 덥거나 습해서가 아니라면 응급상황이므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주세요!






7. 등을 활처럼 구부린다


등을 구부리는 것은 허리디스트나 복통 등 통증이 있어서 그럴 확률이 높아요.

이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8. 배가 빵빵하다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계속 빵빵~하게 팽창되어 있다면?

음식으로 인한 가스일 수 있지만 헤어볼과 같은 이물질에 의한 증상일 수 있어요.

시간이 좀 지난 후에도 계속 빵빵하다면 방사선 검사를 통한 진찰이 필요해요!







9. 거칠거칠 피부 모질 


수염이 부러지고, 피부와 헤어가 거칠거나 

또는 털갈이 시기가 아닌데도 털이 한웅큼씩 빠진다면 '영양부족'일 가능성이 높아요.

피부 영양제를 먹이는 것을 추천드리고, 혹시 모르니 피부 진료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






#고양이 #아프지마 #펫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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